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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스콜피온

제가 발바닥이 평발이에요~

그래도 한번 가보겠다고 뜻을 품은지 뭐 별로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맘 먹은김에 가야겠다

난 남들보다 오래걸릴거 같으니까

회사도 때려치고 800km 나누기 20하면 40일걸리겠다

그리고 바로셀로나랑 여기저기 보면 얼추 50일은 잡으면 되겠다 싶어서요

근데 무릎팍이 이상해서 병원가보니 무리하지 말라고

지금 일시적 현상이지만 글케 한번 무리하면 3~4일씩 쉬어주라고

회사도 너무 다니기 싫고 800km는 걷고 싶고 영어는 안되고...
1번 그냥 무리하고 5월말쯤에 가버릴까요?

2번 300이면 50일 버틸수 있을까요?

(항공 + 순례비 + 준비물(신발,침낭,가방) + 여행비)

3번 외국 나간거라곤 6년전 유럽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아직도 하이밖에 몰라요 그래도 될까요?
이런것도 질문이라고 하는지 원....

민망해서 ^^;

  • 영빈이

    감솨함다!!!

  • 솔로다

    직장문제가 참으로 큰문제인듯 싶습니다... 저도 고민이 많아서 7월로 미뤄 보려고 했는데요.. 7월에는 또 새로운 고민이 생길것 같아서 그냥 5월에 가기로 했습니다...카미노..강한 마법의 힘이 있나봐요.. 힘내세요~!!

  • 초롬

    많은 댓글이 제게 힘을 주네요~ 원래는 내년5월쯤가려고 생각했는데 지금 회사가 너무 싫어서 자꾸 현실도피하려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많은분들의 응원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보고 결론내릴게용^^

  • 흰두루

    민경님 힘내세요. 회사그만두는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하지만 카미노가 뭔지? 저두 얼마전에 회사 그만뒀거든요..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구 천천히 알아보면서 준비하시는 것이 옳으리라 생각됩니다. 민경님 화이팅!!~

  • 모이

    3번 : 저도 정말 알파벳영어 수준으로 떠납니다...많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그저 국제미아가 되는 일 없이 제 날짜에 돌아 올 수 있으면 좋으련만...김민경님 걱정 접어두시고..차근차근 카미노에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김민경님 홧팅!!

  • 하늘이

    저도 동감,카미노후 새로운 활력을얻어 새로운 세상사세요.개인의일생이란 자기 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 해리

    3번 : 성격이 활달하시다면 다른 나라 여행객분들과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더라도 지친 상황에서 기분이 다운되는 일은 적겠지요.(까미노중에 글 올려주신 분도 계시지만 언어 소통이 되면 좀 더 편리할수 있겠지요) 젊은 분이시라면(20대) 스페인어, 영어 간단한 회화책을 가지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 콩알녀

    2번 : 항공권 : 100만원 + 준비물 (최저 50-70만원 이상 ) + 까미노 25유로x36= 900유로(115만원 정도)면 300 정도 되고 산티아고에서 파리돌아올때라든지 바르셀로나등 기타 도시 구경비용은 그외로 잡으셔야 할듯합니다.

  • 1번 : 저도 평발입니다. 꼭 평발이 아니더라도 산티아고 완보하면 무릎은 다 아프시다고 합니다. 숙소 분포나 중간에 만나서 같이 걷게될 사람들과의 관계등으로 20km는 칼같이 나누시기 어려울듯합니다. 그래서 쉬는날(이 날은 알베르게 아닌 다른 사립 숙소나 몇 킬로 더가서 가까운 알베르게에 묵는다면) 넣으셔도 40일은 조금 많은 듯합니다. 36일 정도 예상하시면 될듯합니다(산티아고까지만)/ 퇴사하시고 바쁘게 준비하신다면 5월말은 가능하겠지만 일단 항공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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