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좀 넘게 모유수유중인데이제 못주게되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8/15 넘어져서 등을 다쳤는데 병원에서 압박 골절이라고 시술해야된다고하네요.
시술후 향생제약도 일주일동안 먹어야된다고해서 수유중이라고했더니 약을 꼭 먹어야한다면서 젖을 끊으라고하네요. 8/23일 오후에 시술이 잡혀서 오전까지 젖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먹인후에 시술했습니다. 시술후 저녁에와서 아이가 보채기에 잘 말도못하는 아이한테 설명해가며 분유를 먹였지만 입에 않대더군요. 1시간넘게 울다가 나중엔 포기했는데 잘 먹고 어제도 쭈쭈 않찾고 분유를 잘 먹었습니다.

어른들 말씀엔 배고프면 다 먹게되어있다 그러지만 제 부주위로 인해 젖을 못주는 제 마음이 너무 쓰라리고 아파요.

젖을 않주니 젖이 땡땡하게 불어서 이틀째 말리는중인데 향생제 먹는동안 젖이 마르면 할수없지만 않마르면 그때 다시 주는게 나을까요? 올해까지주고 또 끊어야하는데 아이한테 혼동이 오지않을까 걱정됩니다.

좋은의견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