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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젖때기~~

아기 젖때기~~

맺음새

아닌 밤중에 질문을 두개씩 올리게 됐네요~^^;;
요새 젤 큰 고민이 아기 젖때기에용
그동안 늘 젖을 때야지 하면서도 귀찮아서 젖물리고 우니깐 젖물리고 하다보니 벌써 10개월이 넘어섰는데도 젖을 물어요
그렇다고 이유식을 안먹거나 하진않구요~하루 세번 이유식 한그릇 뚝딱 하고 간식도 잘 먹구요~~
단 젖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한거같아요~~젖만 보면 멀리서 막 기어와서 물고 젖만주면 짜증내다가도 웃어요~
밤에도 낮에도 젖물어야 자고 밤중에도 여러번 깨서 젖을 찾구요
그러다보니 항상 피곤해하고 눈을 비비고 졸려해용~~
아기 생각해서 젖을 끊어야지 하면서도 생각만 앞서고 도저히 용기가 생기지않았는데
이제 아기가 이도 나기 시작해서 정말 끊을때가 온거같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대부분 식초를 바르는걸 추천해주더라구용~^^:;;
그런데 식초라면 가정에서 쓰는 아무 식초도 상관없나용???
아기가 물려고 할때 식초를 바르면 된다는데 아기가 젖을 먹지 않으면 젖이 불어서 저절로 흐르지않나요??
전 아기가 한창 안물땐 젖이 흐르더라구요~~그럼 젖냄새가 나서 아기가 눈치채고 먹으려고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젖을땔때 그냥 확 끊어야 될까요?
아니면 서서히 조금씩 주는 시간을 늘여서 끊어야될까용
신랑은 조금씩 끊으면 오히려 집착이 늘어갈거라고 확 끊어버리라는데 그럼 아기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아~~~~~~~~~~~~~~
젖때기만 생각하면 모유수유 괜히 했다 싶네용~~
정말 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수 있는 맘 계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용 ㅠㅠ

  • 초고리

    저두 나중 젖때야된느데 ...양배추...조은정보감사해요

  • 솔찬

    양배추... 저도 나중에 양배추로 해야겠네요..^^

  • 놀리기

    전 서서히 뗐어요..복직땜에..돌되기 일주일전부터 생우유 줬구요..돌지나고 나서 자기전에 한번 수유하는걸로 횟수를 줄였다가..글케 보름 이상을 하고..저도 국물있는 음식 거의 안먹었고 했더니..2~3일 정도 지나니 견딜만 하더라구요..그러고 나서 밤에 자기전에도 생우유 주고는 젖 안줬는데..보채지 않고 우유먹고 잘 자더라구요..갑자기 떼는것보단..서서히 횟수를 줄여가는게 좋을것 같아요..너무 갑자기 떼면 아기도 불안해할것 같구요..

  • 각티슈

    저희 아가 지금 14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젖을 못 떼서 어찌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답변이 있어서 참고해야겠어요.. 직장을 다녀서 낮동안엔 어린이집에서 젖을 안 찾고 잘 있는데 저녁에는 제가 있으니까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으로 젖을 찾는 것 같아요.. 냄새가 많이 구린가요?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저는 유두부분에 밴드를 붙여놨더니 그걸 떼보려고 자꾸 긁더라구요.. ㅜ0ㅜ
    좋은 말씀 감사해용~~

  • 바나나맛캔디

    저두 양배추로 뗐어요..저희 아들 이제 막 17개월됐구요..12개월되던달에 양배추로 뗐어요..
    많이 차면 조금씩 짜주고..그러니까..금방 떨어졌어요..
    아들도 젖에 집착이 심했는데..막상 안주니까..금방 포기하더라구요..
    근데 ..그 냄새가 양배추에서 나던 거 였군요..전 젖이 차서 조금씩 흐르니까..그래서 나는줄 알았는데..ㅠ
    정말 독했어요..ㅎ
    그리고 전 서서히 안떼고 한번에 했어요..밤중수유도 하고 그래서 서서히 하려다 그러면 더 힘들것 같아서 낮

  • 가온누리

    저는 어차피 젖량도 줄여야겠다 싶어서 양배추로 젖 떼었어요~
    간장 발라라..뭐 이런저런 이야기 많았는데...젖도 삭힐겸...양배추로 했네요~
    진짜 딱 하루만에 끊었어요~ 울 꼬맹이도 진짜 한방울 나오는 데도 집착이 좀 심했거든요~
    돌 지나서까지 쮸 물고 자야했으니까....
    양배추를 유두부분 잘라내고 딱 가슴에 맞게 재단(?)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그게 흐물해 질때까지 붙였어요~ 재활용은 안 했구요~
    대신...양배추가 흐물해지면서 엄청난 냄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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