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은지 100일을 몇일 앞두고 있는 인환맘입니다.

인환이가 예정보다 5주 미리 나와 직장복귀도 더 빨라져 요즘 정신이 없네요.

직장에서 보면 애 낳고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깜쪽같이 살 빼오는 엄마들 여럿 봣거든요.

저도 애 두달 되면 나가서 조깅도 하고 런닝머신도 타고 그러리라 마음먹었는데

그럴 여유와 시간이 없어서 딱 양수무게랑 애무게만큼만 빠지고 7kg이 그대로 있네요.

특히 골반과 뱃살이 늘어나 77사이즈 바지도 정말 미어터질것같네요.

그래서 너무 우울합니다.

옷을 다시 다 사자니 금방 빠질것도 같고 ,아깝기도 하고...

거울보고 화장하고 직장나가기가 우울하네요.요즘엔 ....

그래서 요즘 먹는양을 줄이고 있는데 빠질까요?

잠깐 고모가 봐주시는데 데리고 와야하거든요.

이제 자유시간 몇일 안 남았네요.

애랑 있으면 먹는양은 얼마 안되고 무지 중노동(집안일,애보기)하는데도 신기하게 살은

안 빠지더라구요.잠도 못자는데....
임신전 사이즈로 돌아가는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