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보슬
31개월 우리 딸은요 낯가림이 너무 심합니다.
가족과 친한친구 몇명 하고만 얘기하고 놀고...
낯선곳이나 처음 보는 사람하고는 말도 안하고 엄마 옆에 붙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징징거리기만 합니다.
문화센터 가서도 다른 아이들은 선생님 따라서 율동도 잘하고 대답도 잘하는데
우리 아이만 제 옆에 숨어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혼내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고...
집에서는 활발 명랑한데 왜 밖에만 나가면 아무것도 못하는지...
정말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좀더 크면 괜찮아 질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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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저희애기도 낯가림이 심해서;; 어린이집 보내기가 조금 걱정되는데 자주 외출하고 돌아다니니 그나마 이제 사람들 만나면 인사도 하고 조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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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흰
내년에 어린이집에 보낼까 하는데 그땐 괜찮아 질까여? 빨리 밖에 나가서도 활발하고 명랑한 딸이 되어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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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놓아줘
저희아가두 그랬어요..아니 지금도 낯가림은 있으나 예전만큼 심하진 않네여..36개월 지나자마자 놀이학교보냈는데 지금에서야 또래 친구들과 노는법들을 깨달은듯해요..몇달전까지만해도 어른들이 예쁘다고 하면 뚱~하니 처다만보구 제 뒤로 숨고 인사도 안했는데 지금은 스스로는 안하지만 제가 옆에서 인사하면서 인사해야지하면 큰소리로 인사하곤해요..지금은 46개월이구요..아직도 낯가림은 있지만 서서히 나아지더라구요..답답해하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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