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모두들 같은 고민이네요.. 금방도 시도하다가 자지러지게 우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당.. 아파트에서 동네가 떠나가라 울어대는데 남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ㅡ.ㅡ;

저희 아기랑 똑같네요. 어느순간 젖병꼭지를 싫어하더라구요. 완모하면 좋지만 애기 맡기고 나가면 금방들와야되고, 같이 외출해서도 사람 많은곳에선 먹이기도 힘들고, 가슴아파도 짜놓지도 못하고...
모유 짜서라도 먹이게 젖병만 물었음 좋겠어요.

젖양은 물리실수록 늘 거에요. 저도 100일 넘은 아가 모유만 먹이고 있는데 인공젖꼭지만 갖다대면 자지러지게 우는 바람에 못하고 있네요. 전 다음 학기 학교 다녀야 하는데...

저도 포기했어요... 두달 되기 전까지 혼합했었는데.. 완모하면서 분유 안 먹이니까 이제는 아예 못 빨던데용... 공갈도 안 빨아서.. 가끔은 넘 힘들때도 있답니다..ㅡㅜ 백일 지나고서는.. 우유병 물리기 힘들다던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

저랑똑같은데요..완모하실꺼면..그냥포기하세요..저는젖꼭지거의다사서해봤는데도.안되더라구요..한5개이상~
아기스트레스받아요..그냥물리세요..무조건..저두젖이무지무지안나오지만.아직두완모하거든요..10개월째..
아마포기하시면..맘이더편해지실꺼에요..

우리아기도 그래서 결국 짜놓은 젖도 못먹였답니다. 완모하면 젖병빨기는 힘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