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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별 일정 다 짜서 가는게 보통인가요?

거리별 일정 다 짜서 가는게 보통인가요?

도란

6/3파리인 6/4 저녁쯤에 생쟝 도착입니다

그리고 7/15부터 파리 여행 시작이라

40일 정도를 카미노에 투자할 생각인데

책이나 블로그를 보니 30일 일정으로 다녀오신분들이 많네요

40일이면 시간이 중간에 많이 남을까요?그리고 산티아고에서 파리로 가는걸 아직 예약을 안하고 있었네요

지금 막 뷰엘링 항공으로 보니깐 80유로짜리가 있는데(SCQ-CDG) 이정도면 괜찬은 가격인가요?

아니면 더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 있나요d-21입니다. 시간 참 안가네요.

  • 핫블랙

    전 안 짜고 걷다가 까미노에서 만난 동생이랑 그날그날 대충 정해놓구 다녀왔어요~피스테라 무시아까지 38일에 끝났답니다

  • 윤슬이뿌잉

    저도 거리 개념 없이 떠났다가 생장 까미노 사무실에서 준 일정표에 맞춰서 대충 걷기 시작했는데 걷다보니 나만의 페이스가 생기더라고요. 컨디션 좋으면 더 가고 나쁘면 덜가고. 그리고 생장, 브루고스,레온같이 큰 도시에서는 하루씩 더 쉬면서 충전하고 도시도 둘러보곤 했는데 36일 후 산티아고에 도착^^

  • 황소자리

    일정 세세하게짜도 잘 안지켜집니다. 하지만 크게크게 일정 몇개를 잡으면 편하긴합니다 ~

  • 파라나

    저도 묵시아 까지 40일로 잡고 있는데... 와 30일 만에ㅎㅎ 10일의 여유가 생겼네요~ㅎㅎ
    나도 그러길 바라면서^^

  • 큰길

    매일 계획을 꼼꼼하게 짜서 피스떼라까지 40일 일정이었는데, 걷다보니 30일만에 피스떼라까지 갔어요. 걸어보면 일정이 바뀌어요. 덕분에 뒤에 여행일정이 많이 늘어났죠. ^^
    항공료는 파리까지 직항이라 그런지 많이 비싸네요. 지난 가을에 저가항공 많이 타고 다녔는데 30유로대였어요. 40일 예정이시면 시간이 남을텐데,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현재 최저가 기준 SCQ-MAD/BCN 20유로, MAD/BCN-CDG 20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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