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24개월을 지난 남아예요..
근데..아직 말이 많이 느려요..
첨에는 남자아이고..아이의 성향자체가 좀 조용한 편이라고들 하여서 별루 걱정안했거든요..
아니 걱정안할려고 노력했죠..아이에게 티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근데 두돌을 지나고보니 슬슬 걱정이...ㅠ.ㅠ
지금은 정말 아기들 하는 말정도해요..
아빠, 물, 까까, 사탕..그리고 동물소리(대부분의 동물소리는 다 내는거 같아요..)
말을 시키면 뽀! 로! 로! 이렇게 하나씩은 하는데 합하면 못해요..
주변에 또래들이 이제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하니까 좀 맘이 편치 않아요..
저희 아들은 책도 쫌 마니 읽는 편이거든요..
혼자서도 많이 읽고 제가 읽어주는 책도 많고..
말도 많이 하고 동요도 늘~~ 들려주고..
그래도 그러네요..
이제 슬슬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아님 더 기다려야 할까요?
그리고 말이 느린 아이한테 좋은 교구(?) 같은게 있을까요?
요즘 인터넷 보니까 알프가 말이 느린 아이한테 좋다는거 같기도 한데..어떤가요?
정말 하루 하루 고민에 휩싸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