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대개 작은소리에 잘 울고 다 그런걸로 알아요..재채기도 못 할정도로 기침만해도 울고 문 소리, 핸폰 소리에도 놀라고 울고..그랬었는데 그냥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그냥 괜찮더라구요^^ 속싸개도 대충 100일쯤 되면 ㄱ빼셔도...ㅎㅎ 할퀴고 맞고 하다가 알아서 적응해요~~~걱정마셔요~~ 대부분 격는게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거예요~~~^^ 파이팅

제 생각도 그래요... 자기 몸의 움직임인것도 좀 알아야 할.것 같아요... 손싸개도 마찬가지구요. 손으로 여러 느낌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옛날에야 100일까지 속싸개 했다 하시지만... 전 50일안되서 속싸개.손싸개 다 졸업햇어요~~천천히 꽉 안싸매고 느슨하게 하면서 팔빼고 이런식으로요... 145일이면 아기 뒤집기도 할 시기인듯해요...ㅠㅠ
전 요즘 가끔 딸래미 잘때 밖에 티비소리 켜놓기도해요... 주변환경이 좀 어수선 하더라도 푹 자는 연습

다른맘들말씀처럼 넘 쉬쉬키우게되면 예민한아이가되기쉬워요 저희둘째 150일다되었는데 100일훨씬 전에 이미 싸개는빠빠시~~~싸개를하든안하든 잘놀래는건 매한가지예요 적당히 싸개도 풀어놓으심이좋을듯^^

저희 아가도 속싸개 거의 백일될때까지 했어요~
잘때 넘 자주 놀래서요 ㅠ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잠 안잔다는 생각으로 한팔씩 빼주면서
재웠더니 나중엔 익숙해지니 잘자더라구여 ~

저희아가들은 병원퇴원해서 부터 낮에는 손을 속싸개에서 빼놓고 있다가 밤에 잘때만 속싸개에 넣어주고 속싸개도 한달하고는 안했는데 다른애들보다 더 안놀라고 잘잤어요
자는건 예민해지지 않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그랬어요 오죽함 청소기도 못돌렸네요 ㅜ ㅜ
내 자면서 놀래서 ㅜ ㅜ
전그냥 집안일 다 접고 아들잘때 꼭 안고 같이 자거나 안고 티비봄서 누워있었네요
ㅋ그
짐 두돌지났는데 아주 건강히 잘크고있어요
마니 안아줘서인지 정도많고 애교도많고 ㅋㅋ
손타는걱정마시고 마니 안아주세요 ^^

우리아기도그래요
이백일지났는데 요즘엔 그나마 조금나아졌는데
예민해서 그런지 아직도 좀그러네요ㅜㅜ
그치만 건강하게 잘크고있답니다
전 속싸개보단 시끄럽고 큰소리에 점점 적응하도록하는게 낫지않을까해서 티비소리도 조금씩 높이고 말도크게해주고 하고있어요

다들 넘 감사해요~ 오늘 밤부터는 싸개 안하고 재워보려구요. 울 아가 잘 자기를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