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까지 올라온 글들을 주욱 읽다보니일단 공통적으로 업계 전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스펙 인플레, 이런것들이 느껴지네요.일단 제 개인적인 상황에도 견주어 보아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나이는 32미국에서 finance 석사 마지막 학기 중이구요,학교는 대략 세계 랭킹 15위권이지만 finance 쪽이 강한 학교는 아닙니다학사 또한 finance 전공이지만 그리 강력한 학교는 아니구요cfa level 2uscpa 등을 해놓은 상태입니다.선호하는 업계를 꼽자면역시 단연 pef 쪽이고, 업무상 연관관계가 깊은 ibd 쪽을 선호하구요, (제일 관심있어하는 분야입니다)이쪽이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 asset management 쪽 또한 생각중입니다지금 현재 미국에 이곳 저곳 지원하고 있는 중입니다.에 미국에 왔으니 이제 13년 차인데, 영어는 문제 없다고 보구요 (대략 네이티브 수준;;)굳이 점수를 말씀드리자면 몇년전 한국에 들어갔을때 토익을 한번 봤었는데 985점 받았었구요미국에서 일반 기업 finance dept. 에서의 경력이 3년 가까이 있습니다.그리고 창업 경력또한 1년 반정도 있구요 (망해서 관뒀습니다 ;;)아, bloomberg, matlab, stata 같은 것들은 working knowledge 가 있다고 보여집니다.걱정이 되는것은, 제가 지금 현재 비자로 체류중인 관계로, 미국에서 취업이 안될경우 한국으로 들어가야하는데,과연 이 상황에 제가 원하는 쪽으로 취업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저는 case by case 라고 생각하지만, 조언이 가능하신분들 혹시 제가 한국에서 원하는 쪽으로 가능할런지, 무엇이 더 필요할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