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소한 고민거리 공유(?)해봅니다.
현재 바인스420과 쏘알 2.0 2륜 조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견인시 차량 후륜처짐이 커서 자꾸 신경쓰입니다.
그리고 아직 견인장치가 이상한거나 차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큼직한 가족 사이즈와 애가 있어 딸린짐이 많아 500급으로 갔을때에대한 대비도 할까해서요.
쏘알은 출퇴근 및 출장 전용 차량으로..

괴물같은 미~쿡차는 엄두도 못내고, 에어서스 달린 모하비는 사정이 있어 나중에나 고려해봐야 하는 관계로 저렴한 중고차를 견인용 세컨카로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마침 안지기가 차 필요하다고 면허 도전하신다니 초보를 위한 튼튼하고 막 부려도되는 머슴 같은 놈으로 중고차를 찾았으나, 자금의 한계로 시야에 들어오는 차가 별로없네요.
한 2년정도만 굴리다 정리할 계획인지라 많이 투자하기도 그렇고..

여기서 급 질문..
예산범위 500 이하로 가급적 낮게, 후륜 처짐이나 파워 부족, 미션 락 등의 견인 고민없이 사용할만한 차로 뭐가 적당할까요? 있긴 할까요? 현재까지는 4륜/프레임의 테라칸, 구형 쏘렌토, 구형 렉스턴 등이 검토 대상인데 그외에도 적당한 뭐가 있을까요? 차량정비는 아는데가 있어 나름 저렴하게 가능하기에, 구매해서 싹 정비하고 필요시 오일쿨러, 에어리프트도 달아서 다녀보려구요.

본인이 상기 차량들로 견인중이시면, 견인 감(?)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에어리프트 같은 처짐 보강방법 사용시의 만족도도 궁금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