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받았는데 차려고 해요.. 도와주세요ㅠㅠ
하련솔
안녕하세요 올해 고1 17살 소녀 입니다.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오고 나서 친구로 사귀게 된 남자 얘가 있거든요..친구로 두기 정말 좋은 친구여서 이런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근데 어느 날 제 또 다른 친구들이 그 남자 얘가 저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솔직히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친구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다정하고 잘 해줬거든요.뭐 예를 들면 운동화가 물에 다 젖었는데 신발을 바꿔 준다든지..매일 매일 사소한 거라도 문자를 한다 든지, 지나치게 걱정을 해주던지..전 그냥 그게 걔 성격인 줄 생각했죠, 그런게 좀 많이 느껴지면 항상 우린 친한 베프 사이다 라는 걸 강조 했고그 친구도 나중에는 그렇게 생각 하겠지 했는데..쨋든 그래서 친구들 말 듣고도 그냥 그러러니 했어요.근데 오늘..ㅠㅠ 걔가 사귀자 하더라고요.저는 걔가 친구로써 정말 좋거든요, 이성 적으로는 아직 아닌거 같아요.근데 뭐라고?뭐라고 해야 될지는 모르겠고, 상처 받거나 나중에 완전 어색 해질까봐 좀 겁나고요.지금 처럼 이런 사이 잃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불..가능 한가요?일단은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는 했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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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아 저도 그기분 진심 잘알아요 ㅋㅋㅋ그럴땐 만나서 직접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톡으로 얘기하면 괜히 더 어색해져요 얼굴보고 눈 마주치면서 얘기하세요 아무렇지않다는듯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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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G
근데 지금 같이 안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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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우리친구로만지내자..이카면안될까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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