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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아들과 함께 갈려고 하는데..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아들과 함께 갈려고 하는데..

초롱꽃

지치고 고단했던 일하는 엄마 생활 10년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처음으로 집에서 아들과 함께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연히 여행 서적을 통해서 까미노를 알게 되었고
흔쾌히 허락해 주는 남편의 이해로
4학년이 되는 아들과 함게 까미노에 참여 하려 합니다.
출발시기는 5월 중순쯤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어린아이에게도 가능한 여정일지.. 감이 잘 오질 않습니다.
워낙 걷기도 싫어하고 운동자체를 즐겨하지 않는 아이라 더 걱정이 되구요..

조언 부탁 드릴께요

  • 큰나라

    아이와 함께 가고자 하시는 분들을 볼때마다... 한편으로는 멋있어보이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합니다. 순례길이 어른에게도 감당하기 쉽지않은 여정인데... 아이들이 무리해서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든지 성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는 하는...;; 같이 가신다면 일정을 매우 여유롭게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연연두

    이런 멋진엄마를 둔 아이들이 너무 부럽네요..저도 애기낳으면 꼭 데리고 갈려구요

  • 슬예

    한국에서 틈틈히 걷는 연습을 충분히 하시면... 가족끼리도 무리없이 다녀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참~ 짐에 대한 것도 고려하시고.....걸으세요.

  • 악당

    여행기를 보시면아시겠지만 2살 4살 아가들도 카미노를 한답니다. 잘걷습니다. 준비하시면서 새것으로만 준비하시지마시고 즐겨입고신는것을 가져가시면 훨씬더 편한길이 될수있을겁니다. 새신발길들이기란여간어렵더군요

  • 한가람

    아직은 좀 이르다 싶지만 한번 연습을 해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아이 수준에 맞게 조금만 걸으시는 방법도 있구요.

  • 한별

    아이랑 같이 걷기 연습부터 해보세요. 근처 산에 올라보거나 강변길을 걷거나요. ^^ 보통 하루에 20km씩 걸으시던데 아이랑 같이 그 정도 걸어보시고 어떻게 걸어야 겠다 하고 감을 잡으시면 될 거 같아요.

  • BabySue

    오늘 처음 가입을 했는데...저도 4학년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저는 중고생정도면 가능하려나 생각했는데...용기 대단하십니다.^^*

  • 안찬

    갈수있을듯 싶습니다. 가족분들끼리 오시는 분들 이야기 들었거든요~그리고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저도 좋아하지 않지만 잘갔다왓어요~^^ 하지만 아드님도 가고싶은곳인지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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