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학기까지휴학 없이 한 번에 다니고 이번 학기한 학기 휴학상태입니다. 남자입니다.

휴학을 한 이유로는 물론 스펙 쌓는다는 것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20살과 23살(21살 22살 군대) 에는 알바에 치여 살았습니다.

졸업을 막상 앞두고 지난 나의 20대를 되돌아보니추억에 남을만한 것들이 없더라구요.
뭐 여자도 같은 입장이겠지만 특히 남자같은 경우는 한 번 취업을 하면 평생 돈을 벌어야 되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재수도 안하고, 군대도 바로 복학하고 휴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직 어린 나이라 판단이 되어 취업 전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휴학을 하였습니다.

이번 휴학한 3개월동안 중국으로 글로벌 탐방도 다녀오고, 전국여행도 혼자 다녀오고, 일본에 가서한일대학생문화교류
참가도 하면서 대학생의 특권을 누리며 휴학을 나름 뜻깊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도 하구요.

그런데 고민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제가 공대생인데 영어가 너무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토익공부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1년 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700초반입니다.
주위에서 자격증 대외활동 이런것보다는 학점(현재바꿀수가없고) 토익 자소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보통 1년은 휴학하잖아요.저는 아직 한 학기만 휴학상태인데 제가 스펙을 쌓기 위해 한 학기 더 휴학을
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익점수가 안된다면 토익공부를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점수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한 살이라도 더 어린 나이에 취업 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