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식품영양, 식품공학은 아니지만 식품과 영양에 대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하는 학과를 나왔습니다.
현재 일을 하고 있지만 한 달 뒤로 퇴사 결정이 났고 제가 하고 싶은 일,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진로를 찾고 있는데요.
할 줄 아는 것도, 스펙도 없어서 막막해서 대기업부터 차근차근 이력서를 넣어보려고 하는데 식품기사를 따볼까 합니다. 식품기사와 어학계열 공부를 하면 어느 정도 지원을 했을 때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데 꼭 식품기사가 필수는 아니더라구요? 평균 최소 6개월은 잡아야 합격한다는 자격증인데 필수가 아니고 플러스 요인이라고 하니 이렇게 올인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있으면 지원 폭이 더 넓어지니까 해볼까.. 하는데요
식품기사 자격증을 따면 메리트가 있을까요? 전망은 어떻고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근무 시간대라던가, 무슨 일을 하는가..
아무 정보 없이 맨 땅에 헤딩했다가 또 다시 이직을 맛보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전 빨간날, 주 5일 보장되는 곳이고 제가 전문적으로 일을 해서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일을 구하고 있는데요.. 시도 해 봐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