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를 견인고리에 걸명 커플러가 풀려도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트레일러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잡혀서 록 상태로 올라가서 차량이 어떻게든 서게 됩니다.

미국식 브레이크는 전자식이 아니라 전기식입니다. electronic brake가 아니라 electric brake이지요.^^

저도 도이파파님 생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전기식브레이크는 브레이크 컨트롤러가 제어를 할 수 있는한 제어를 하는것이 유리하겠지만,
관성브레이크의 경우는 비상시 일단 제동이 되는것이 중요할테니까요.

다니엘님 생각에 안전 체인을 별도로 다는것이 좋은가요?

그 와이어가 비상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제동선은 맞습니다.
트레일러가 견인차량의 브레이크 컨트롤러에 연결되어 있으면 견인차량의 브레이크 컨트롤러의 제어를 받게되지만,

최악의 경우, 안전체인까지 끊어지는 등, 차량과 트레일러가 완전 분리되게 되면 해당 와이어가 뽑혀 나가게 되고,
이때 와이어에 연결되어 있는 브레이크어웨이 스위치가 동작하면서 트레일러 자체의 배터리 전원을 이용하여
트레일러의 브레이크를 최대 제동하게 됩니다.(12V 직결되므로)

추가로 와이어가 또 있단것은 제가 잘 몰랐었네요 ^ ^;;
브레이크의 안전 시스템이 2중으로 되어있는것 같네요....
파랑새에서 설명해준것이 맞을겁니다 ^ ^

아..그런가요? 제이코 보면 쇠사슬 2줄에 와이어 1줄이 있었는데 이 와이어가 트레일러 분리시 트레일러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제동장치 연결선이라고 블루버드에서 트레일러 출고시 애기하더라고요..ㅠㅠ

이전에 사용하셨던 미국식 제이코는 브레이크 줄?이 아니라, 전자식 브레이크 타입이기에 견인차와 트레일러가 분리 되면 트레일러에 제동을 걸수 없기에, 만일 분리가 되어도 트레일러가 견인차의 제어하에 두기위해 완전분리되는 것을 막기위해 굵은 안전 체인이 장착 되어 있는것 입니다.

그러나 유럽식 관성 브레이크의 경우엔 트레일러가, ABS가 대다수 장착된 견인차 보다 브레이크가 빨리 작동하게 되어 견인차와 분리되는것이 좀더 안전할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때문

이전 폴딩에도 브레이크줄이 있었고..이번 카라반에도 브레이크 줄이 달려있습니다. 도이파파님 말씀대로 체인이 브레이크줄 당기는걸 방해 할 수 는 있을것 같습니다.

전자식 브레이크에서, 관성 브레이크 타입으로 바뀌시어 그럽겁니다.
관성 브레이크는 안전 체인이 아니라, 얇은 브레이크 작동줄이 달려 있는것으로 대신 합니다.

만약 충격으로 트레일러가 견인차량의 볼 마운트에서 커플러가 분리되었을경우, 브레이크 작동줄이 트레일러의 브레이크를 당기게되어, 작동이 되는 현상입니다.

때문에 체인을 별도로 장착 하시게 되면 위급 상황시 브레이크 작동줄의 작동을 방해하여 위험이 따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