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제가 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좀 안좋은 별명으로 놀렸었거든요;; 발까락 막 그런 느낌 삘 나는 거로..
근데 전학가기 전에 나 놀렸던 남자애중에 주도자한테 사과도 받고 다시 예기도 하고 그러고 전학갔어요
전학갈때 그냥 장난식으로 니네가 하도 놀려서 전학간다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하고 전학갔긴 했는데 솔직히 우리학교 애들 다 장난인거도 알고 있었고요
근데 제가 최근에 그 학교애들하고 만나고 막 다시 연락하고 그러고 있는데 내 친한친구가 있고 좀 나대는 애가 있거든요
막 내 친구하고는 자주 만나고 맨날 통화하고 그러니까 다른 애들이 ㅇㅇ이(저 말하는 거에요) 잘 살아있냐?ㅋㅋㅋ 이러면 아 잘살아잇지! 이러고 애들 물어보는거 다 대답해주는데 그 나대는 애가 자꾸 제가 놀림받았던거 계속 까면서 그냥 절 이상한 애 취급한데요ㅠ
진짜 제 친구가 ㅇㅇ이 또 전학갔데! 거기 애들도 완전 착하고!! 이러면 걔가 와서 ㅇㅇ이 성격 더러워서 (별명)이라고 놀림받은거 아니였어? 또 애들이 다 피하겠지 이런식으로 예기하고 다녀서 저만 이상한 애 만들어요ㅠㅠ

저랑 같은 초등학교 다녔던 애들은 얘빼고 계속 아니라고 그러는데도 혼자서 꿋꿋하게 이렇게 퍼트리고 다니니까 다른 학교였던 애들은 좀 믿는 눈치고.. 제 기분도 나쁘고ㅠㅜㅠㅠ

제가 가끔 얘네들 다 보러 가는데 이번에 갈때 니가 뭔데 그러냐고 말하고 가야될까요? 아님 그냥 쌩까야 될까요ㅠㅜㅜ

진짜 얘가 그 약간 따까리? 그런애고 애들은 다 싫어하는데 같이 노는 애 있잖아요 그런앤데 함부로 뭐 하진 않는애긴 한데...으ㅓㅓ미치게서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