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교회에서 앞에 앉은 여자 분의 향기가 넘 좋아서 이게 무슨 향수일까?예배시간 내내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뭔지 모르겠는거예요. 예배끝나고 초면에 창피하지만 물어봐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설교 끝나고 목사님 기도하는 시간에
나가버리는 바람에 못 물어보고 그러니 더 궁금해서 미칠지경이더군요.
전혀 흔하지 않은 향이면서은은하게 사람을 부드럽게 취하는 향 무슨 향수일까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니깐 단정지을 순 없지만 흔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향수 하나씩 읊어주세요~~
샤넬 처럼 진한향이나 오이향 물향은 시러요
비도 오고 하니깐 향에 더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