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월 12일에 면접 본 A회사가 있습니다. 면접도 잘 본 것 같고 회사도 나쁘지 않아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는데 끝내 연락이 안와 당연히 떨어졌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 곳보다 더 좋아보이는 B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내일이 면접이구요.
열심히 면접 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오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바로 A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아직 붙은 곳이 없으면 수요일부터 출근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모레죠 ..
사실 너무 갑작스럽기도 했고 B회사에 뽑힌다는 보장이 없어서 일단 A회사에 출근하겠다고 말했는데
전화 끊고 나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둘 다 비슷한 직무이구요.. 사실 B회사가 성장가능성도 더 높아 보이고 연봉도 조금 높은 듯 싶고
여러모로 B회사가 끌리긴 한데..
A회사 입사를 포기했다가 혹시라도 B회사 면접에 탈락하면 저는 또 정처없이 떠돌겠죠..ㅜㅜ
B회사 면접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이라도 보러 갈까 하는데 허튼 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