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모발이식결정했습니다.
교대역에 있는 꽤 유명한 곳에서 5천모 가능하다고 하여 그쪽에서 하려고 예약도 헀어요
다른곳에서는 3천모에서 3.5천모 까지만 가능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진행이 심해서 절개법으로만 한다고 하고요.
압구정에는 있는 병원에서는 6천모도 얘기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고 환자도 없고 비용이 넘 비싸더군요.

5천모이다보니 절개부위가 꽤 길어지더군요
병원에서는 절개부위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3천모나 4천모로는 미용적인 효과보기가 어려우니
리스크를 좀 안더라도 상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부담이 되더라도 5천모를 하자는 것이었죠.
사진을 보여주셨지만. 감이 잘 안오고요. 이식수술 후 탈모가 계속 진행되면 향후 대처 방법 중 머리를 다 밀어 버리지도 못할것 같고 막상 결정은 했지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대량이식을 절개법으로 하다보니 그만큼 흉터도 크게 남을꺼고
잠깐 좋아졌다가 몇년 후 괜히 흉터만 남고 다 빠져버리거나 탈모가 계속진행되어 보기 흉해질것같은 걱정도 되고,
대량 이식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것 같아서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모발이식 잘하는 것일까요?

그래도 해야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면
수술전 술담배 안하는거 빼고 도움이 될만한 것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