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맘인데 남편이랑은 둘째 돌잔치 하지말고
양가 가족 모여서 식사만 하고 사진찍어주는걸로 하자고 얘기가 됐는데
시댁에서는 애기가 다른데 왜 잔치를 안해주냐고
첫째만큼은 안되도 친한 친구 몇 불러서 잔치를 했으면 하시네요..
그렇다고뭐 돈대주고 그런건 아니랍니다 ㅎㅎ

근데 연년생이라 사람들을 또 초대하기도 그렇고
양가에 우리부부만 애기가 있는 지라 아주버님이나 우리언니한테미안하기도 하고 좀 그러네요..
보통 다른댁들은 둘째 잔치 어떻게들하시나 하구요..

그리고 사는곳은 서울인데 (시댁도 서울)
친정이 부산이라 남편이랑 지나가듯 얘기할때 둘째는 하게되면부산서 잔치해주자 그랬었거든요.. 태어나기전에..
친정도 우리만 애기가 있는터라 귀한 손주이긴 한데 어찌하면 좋을까용..

친정아빠랑 애기가 생일 하루차이나는데 겸사겸사 부산와서 하면 좋으련만..
고민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