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제 1, 2차 면접을 다 마치고 성심성의껏 면접에 임해주신 면접관님께 감사편지 한 통을 보내드리려 합니다절대 마지막까지 제 자신을 어떻게든 어필해보려고 하는 의도는 전혀 아니구요,정말 묘한 기분이지만 잊을 수 없었던 1차 압박면접부터 다른 모든 걸 제쳐두고 직무를 향한 제 열정과 확신을 요구하신 2차 면접까지짧은 만남속에 정말 값진 것을 배우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쌓는데 많은 영감을 주셨습니다또 한편으로 좁고도 좁은 금융계에서 어디서 어떤 인연으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보려 합니다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기로 작정한게 처음이여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아직 면접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발표까지 기다렸다 결과 확인 후 연락드리는게 더 적절할까요?마음 같아선 감동이 정점에 이른 지금 당장이라도 쏘울풀하게 작성하고 싶지만 혹시나 예의에 어긋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ㅎㅎ
그럼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