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쌈디찬양사랑친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로 추적되는 감정을 어떤 남자애(A)한테 가지고 있거든요.
2학년 때 처음 만났었는데 그때도 조금 좋아했다가 바로 감정 사라졌거든요.
2학년 때 만났던 어떤 남자얘(B)를 더 좋아하게 되서 A에 대한 감정은 사라졌었는데...

이번에 A랑 같은 반이 된거에요.
맨 처음에 만났을 때는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명백한 친구 였었는데 점점 좋아하게 된거 같아요.
근데 저는 B랑 헤어진지 6달이 됬는데도 그 얘를 아직 잊지 못했거든요.

A가 제 친구(A1)이랑 조작 스캔들 났었거든요.
그리고 A랑 저랑 옆자리인데 (짝꿍아님) 거리가 좀 멀어서 대화는 잘 못하거든요.
이건 제 생각인데 A가 제친구(A2)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A2는 A친구랑 스캔들? 비슷한 거 났었구요.
커플 게임 할때도 남자 3명에 여자 4명이어서 꼭 저만 빼놓더라구요.

그 남자얘 3명이랑 제 친구들이랑 진실게임 하면 좀 말하기 쉬울텐데...
근데 거의 진실게임 걸리면 좋아하는 사람 물어보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안 그러고 B에 대한 감정이 있냐고 물어봐요.
수학여행때도 그래서 조금은 있다고 대답했어요. (좀 시크?하게ㅋㅋ)

그리고 A는 피부 되게 하얗고 잘생기진 않은 것 같은데 저한테는 잘생겼어요.
그리고 착한듯 하면서 성격 좀 이상하구요. 하지말라는 거 해도 아무말도 안해요.
자기 물건 멋대로 가져서 쓰거나 가져도 아무 말도 안하구요, 책상에 낙서해도 뭐라 안해요.
근데 이상한데서 갑자기 빡쳐요.

제 친구들은 다 걔 이상하다고 하면서 진심이 아닌 듯 보여요.
저랑 제친구들은 교환일기 쓰거든요. 거기에 일부러 A욕 같은거 많이 써놓고 그래요.
눈치 없는 제 친구들은 맞장구만 엄청 많이 쳐주구요.아무튼 간에 남자 셋/여자 넷 진실게임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개최(?)할수 있을까요?
저 걸리면 물어보는거에 따라 잘 대답할껀데... 알아챌수있게 해야겠죠 뭐 ㅎ_ㅎ...

진실게임을 자연스럽게 개최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그리고 A는 핸드폰 안 갖고 다니고 엄마가 갖고 있어서 문자같은 건 안되서...
학교에서 밖에 못해요. 그러니까 꼭 좀 부탁드려요!!![저의 긴 이야기를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결론은 간단하나 꼭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