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를 다니고 있는학생입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는 저게 드디어.. 취업이라는 것에 대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다른쪽으로 관심분야가 많던 터라 워낙 취업에 대해서도 시큰둥 한 편이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살아오던 제 인생을 돌이켜보니 이제는 먼가 준비를 하고 인생을 걸지 않으면 큰 후회를 하게되거나
실패한 삶으로 제가 생각해오던 삶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게 될거 같더군요.

일단 저는 이렇습니다.
과는 금융권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문계입니다.(중문,영문 머 이런쪽도 아니고요..)
그리고 아직 영어에 관련된 성적이 전혀없습니다. 언젠가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있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거 같습니다.
또 금융권에 취업을 위한 자격증 준비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말그대로 이제 시작입니다.
일단 학교는 한학기~ 일년정도 휴학을 할 생각입니다. 일부러 학점을 3학점 재수강을 해서 졸업이 되지 않게 손을 써두었죠.
그리고 TESAT은 준비중에 있고요.

제가 금융권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께서 금융권에서 오랜기간몸을 담고 계셨기 때문에 어깨넘어로 자꾸 관련 이야기들을 접하다 보니 크게 거부감은 들지 않던 것이 첫번째 입니다. 인생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살지 않은 성격 탓에쉽게 결정을 내린 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조언을 얻은 바로는 금융권이 가장 과와 상관없이 사람을 뽑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수학적으로도 뛰어나지 않고.. 워낙 어릴적부터 수리영역에 약했습니다.
또한 지금 4학년 2학기라는 점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할 지 구체적인 계획을 잘 못세우겠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하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증권,은행 두곳에 관련하여 큰 지식이 없습니다. 제가 어느쪽을 선택해야할지 아니면 두곳을 함께 준비해도될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영어부터 하라고 하실거 같은데요. 그래서 영어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익, 토익스피킹의 과정을 차례로 내년 2월전까지
최대한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그 후의 계획들에 대해서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에게 걱정어린 조언 , 정성어린 조언 정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