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먹고 정신차린 못난놈입니다.

군대갔다와 정신차리고 학점 열심히 올려 4점대로 거의 맞추고..

신발사이즈 이던 토익점수 8개월정도 나름 열심히 해서 모의토익 700~750점정도 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4학년 1학기를 마치면서 토익을 봤습니다.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가 잘 풀려 느낌이 좋았습니다. 문제를 거의 다 풀고 무심코 앞을 보았는데

앞에 수험생분의 답지 마지막 부분이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무심코 제 답지와 비교해보니.. 많이 다르더군요..

순간 저는 점수 욕심히 나서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였고..

오늘 전화가 왔는데.. 부정행위를 했다고 전화가 왓습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랬지만.. 부정행위라고 토익을 2년간 응시를 못한다고 하더군요.ㅠㅠ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지만. 마냥 후회만 할수는 없기에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았는데..

토익스피킹과 토플같은 다른 공인영어점수를 따는 방법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토익시험을 보고 1년정도 쉬며 자격증2~3개를 더 딸생각이였는데.

이제는 영어공부를해야될것같습니다. 그래서 인생선배님들이나 먼저 사회에 나가신 아우님들의

조언을 좀 받고싶습니다.ㅠㅠ

전공은 토목과이고 자격증은 토목기사자격증과 300점이라는 말도안되는토익점수 뿐..가진게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이기회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