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보내용ㅎㅎ

ㅎㅎ
네~~^^친구만들어줘요

ㅎㅎ 전 가오동 5세 여아에요. 같이 델꼬 키즈사이트라두가요. ㅎㅎ

저 이사오면서 얼집관두고 델꼬있어요
5살된아이라 유치원으로 갈아타려고 3주 델꼬있는데
아~~~멘붕이네요
딸램 생각해서 이사와서 친구도없으니 얼집은 적응 혹 못할까 유치원생각했는데..
이거 뭐 맨날 지캉내캉 싸우니 그냥 얼집에 3시까지만 있다오는게 훨 좋겠단 생각이드네요
얼집 잘 다니고있고 그럼 꼬옥 보내세요~~^^

집에 데리고 있어요. ㅎㅎㅎ처음엔 힘들더라구요. 첫째가 동생을 귀찮아하고 스트레스받아하더라구여. 아무래도 자기가 가지고노는것만 뺐는동생이 말도 안통하고 때리면 엄마한테 혼나니까요. ㅎㅎ 그래서 저두 힘들었는데 한2달 지내다보니 첫째도 이해심과 배려심도 생기고 저도 첫째의 성향이나 그때그때 느낌을 잘 알겠더라구요. 해보면 또 할만해요. ㅎㅎ

만33개월이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노는게 더 재밌을수 있어요 엄만 집에서 살림도 해야하고 둘째도 봐야하니 문센 두개씩 다니고 현장체험 많이 시켜주신다해도 한계가 있을수있거든요 우리딸이 그랬네요 30개월까지 끼고있었어요 문센 두개에 키즈사이트에 모임에 매일 데리고 다녔는데도 집은 심심해하더니 어린이집은 잼나게 다니더라구요

흠..같이 놀아주고 싶죠. 그런데 그게 진짜 어려워요. 지금은 둘째가 누워있으니 시간이 나실테지만 앉고 서고 걷고 하다보면 둘째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게되요. 특히, 동선이 생길만큼 움직임이 있게되면 큰아이 물건을 만지고 뺏고 하니 놀이고 학습이고 힘들게 되네요. 40개월 터울인데도 만만치가 않아요. 터울이져서 큰애가 말로는 이해한다고해도 섭섭하고 서운한지 잘울고 그러네요. 품안에 둬서 안심이 되는 것도 많겠지만 육아스트레스로 아이들에게 항상 지친 모습

놀이고 학습이고 절망이군요ㅡ
늘 지쳐있는 제모습ㅡ
힘들겠죠ㅡ

힘들면 불똥은 신랑한테도 당연히 튈테구요ㅡ
에효ㅜ

님의 마지막충고^^
잘다니고 있는 어린이집ㅋ
그만두지말라는 말씀~~
잘 새겨 둘께요ㅋ

체력이 딸리니ㅡ
더도말고 5살만 어리면 좋겠네요ㅎㅎ

ㅎㅎ 육아는 전쟁이고 현실인거죠ㅡ
저도 12/27일부터 이번에 11일 데리고 있었어요~
이번주도 4일중에 2일만 보냈네요~

체력이 딸리기는 해요;;;;

저흰 큰애가 이제 5살됐는데 보내기싫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이번 방학까지 열흘데리고있었더니..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