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저희 아가도 그래요. 낯선 사람 낯선 환경에선 더하구 엄마 안보여 서러웠던 일 있음 며칠간 심해요. 엄마는 절대 널두고 어디가지 않는다는 믿음을 긴 세월동안 심어주어야 될 것 같아요... ㅜㅡㅜ

저희애긴9갤..얼집다니기시작하면서부터엄마만찾고안떨어질라그래요...

지금은 아가가 엄마랑 애착형성하는 단계라서 떨어지면 우는건 당연한거에요. 혼자두고 나가면 안되요. 분유먹는 아기라면 아기 잘때 잠깐 나갔다 오시는게 맞구요. 아가들마다 성향이 다르긴해도 지금은 정말 중요한 시기에요. 잘못하면 애착형성이 제대로 안되서 크면서 안좋은 모습 나타날 수도 있으니 아직 어린 애기 떼놓으려 마시고 같이 다니심이 좋을거같아요^^

원래그런거같은데요~ 6개월부터 24갤~36갤까지는 분리불안이 있기때문에 앞으로 더심해질거예요 18갤이최고조라더군요 정상적으로 애기가 잘크고있다는증거랍니다

아직 두고 외출하기엔 이른거같아요.까꿍놀이 자주해주시면 좀 나아질듯요.

저희 형님 둘째는 정말 거짓말 않고 24개월까지 엄마만 찾았어요. 아빠도 안되고 아무도 안되요..그냥 엄마! 그저 엄마! 좀 나아지나 싶다가도 엄마만 안보이면 보일때까지 울었지요.
근데 어린이집 보내면서 점점 나아졌어요. 다른 아이들보다 적응 기간이 좀 길긴 했지만 나아지더라구요.
아가들 성향은 너무 다양하고 복잡해서 정답은 없지만 윤제맘 같은 경우도 참 많은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를 자꾸 찾으니, 아이 불안하지 않도록 함께 있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