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저도 옆에 끼고있어요
거실로 모든 살림을 가지고 나와서는...ㅋㅋ

저희 아가도 낼이면 두달인데 그증상이 한달정도 된거 같아요 잠잔거 같다고 생각해서 방에 눕히면 몇분안되 눈뜨고 바로 울더라고요 그래서 거실생활한지 오래됐어요 밤에 잘때만 방에서 자고요 낮에 아기 잠잘때 눈을 떳다 감았다 하지안나요 누구있나 없나 확인하는거 같아요 엄마 없는거 바로 아는거 같고 그래서 겨울에는 거실이 추워서 방생활할수있게 구조변경도 했어요 쇼파없이 수유나 트림 안고있을때 쇼파가 편하더라고요 아기방에 거실에있는 쇼파 들어놓고 티비도 설치하고

정말 엄마가 있고 없고를 귀신같이 아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 제가 주는 분유 아니면 다 거부하고ㅜ그러네요ㅎ

아가들은 고맘때 곁에 누가 없다는걸 잘 알아요?덩그라니 혼자 있는게 무섭고 두렵고?엄마 곁에 있음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듯 해요?저희 아가도 그랬구요 화장실갈때도 울어서 난감할 때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