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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수.유.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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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소량을 자주 준다
아기가 아프면 먹는 양도 줄고 횟수와 시간도 건강할 때와 같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아기가 건강할 때 먹던 양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준다. 원하지 않는 것을 주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적은 양을 나누어 자주 먹인다. 몸이 아파서 안 먹으려고 하는 아기에게 한꺼번에 많이 먹이면 토하기 쉽다. 때문에 소량을 자주 준다. 특히 아기가 기운이 없어 젖을 빠는 것조차 힘들어할 때는 젖을 빨리기보다는 스푼으로 물을 입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한두 번 먹여보아서 토하지 않으면 젖을 빨게 해본다. 처음에는 양을 적게, 그리고 차츰 늘려간다.

토한 후에는 토한 것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얼굴을 옆으로 눕히고, 입 속을 가제수건이나 물수건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 찌꺼기나 냄새를 제거한다.

식욕은 있는데 기침이 심해서 먹을 수 없다면 우선 끓여서 식힌 물이나 엽차 등을 충분히 먹여서 갈증을 가시게 한 후 모유나 우유를 준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이면 그 자극으로 토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준다.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올리고 수유 전에 스팀 타월을 아기의 얼굴 앞에 펴서 수증기를 마시게 하는 것도 기침이나 쌕쌕거림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이다.

설사할 때는 먹고 싶어하는 만큼만 먹인다
아기가 아프면 먹는 양도 줄고 횟수와 시간도 줄게 된다. 이때 원하지 않는 것을 주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쉬우므로 먹고 싶어하는 만큼만 먹이는 것이 좋다.

기분이 좋고 식욕도 괜찮은 상태의 설사라면 횟수가 어느 정도 많아도 수유는 평소처럼 하고 수분을 충분히 주면서 2∼3일 동안 상태를 살펴본다. 또한 수유 간격도 조금 느긋하게 한다. 이때도 아기가 먹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면 시간이나 양에 구애받지 말고 몇 회로 나눠주는 것이 좋다.

변이 무른 것은 분유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다. 하지만 아기의 변이 무른 것은 분유의 수분과는 별개의 문제다. 오히려 수분을 적게 해서 분유를 진하게 타면 위장에 부담이 가해져 설사하기 쉽다. 더구나 설사 때문에 몸 속의 수분을 많이 잃은 아기에게 수분을 적게 하여 진한 분유를 주는 것은 오히려 탈수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그렇다고 분유를 묽게 해서 먹이게 되면 먹는 양이 줄어들어 영양부족으로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엄마가 임의로 농도를 조절하지는 않는 것이 좋으며 농도를 조절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먹이도록 한다.

또 설사가 심할 때는 유당을 분해할 수 없어 특수분유를 먹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엄마가 임의로 분유를 바꾸지는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지시에 따라 먹이도록 하자.

변비일 때는 우선 그 원인을 살펴본다
아기는 변을 보는 횟수보다 어떤 종류의 변을 보는가가 중요하다. 모유를 먹는 아기 중에는 먹을 때마다 변을 보는 경우도 있고, 며칠씩 변을 보지 않는 아기도 있다. 이는 모두 정상인데, 아기가 변을 볼 때 몹시 불편해하면서 지나치게 딱딱한 변을 본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또 아기가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하고 아랫배가 팽팽해져서 괴로워하거나 배변 때마다 배가 아파서 우는 경우에도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수유방법을 바꿔보는 것이 좋은데, 우선 수유방법을 바꾸기 전에 몇 가지를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모유를 먹이는 아기라면 모유 부족은 아닌가를 생각해 본다. 그래서 변비의 원인이 모유 부족 때문이라면 분유를 병행해서 먹이던가 이유식을 빨리 시작해 먹는 양을 늘려주어야 한다. 하지만 모유가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변비라면 과즙을 주어보는 것이 좋다.

분유를 먹이는 아기라면 분유를 묽게 타서 주지는 않는지 체크해 본다. 아기가 충분히 먹지 않았거나 구토 등으로 인해 음식물의 손실이 심할 때 변비가 많이 생긴다. 또 모유를 먹이는 아기보다 우유를 먹는 아기에게 변비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변비가 심할 때는 우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분유를 먹이는 아기들의 경우 엄마들이 분유를 묽게 타서 먹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변비를 더 악화시킨다. 묽은 분유는 변이 되는 찌꺼기가 적어서 변비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물을 따로 먹여야 한다. 과일 주스나 끓여 식힌 물, 4개월이 지난 아기라면 채소즙을 따로 주는 것이 좋다. 또 의사의 처방 없이 아기에게 약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계속 토하거나 딸꾹질이 심할 때, 아구창일 때는...
◆ 뿜어내는 식으로 심하게 토할 때는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트림할 때나 우유나 젖을 다 먹고 난 후 약간 토하는 경우가 있다. 신생아 때 흔한 증세인데 처음 며칠간 지속되다가 멈추는 게 보통이다. 어떤 아기들은 6개월까지도 이런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유식을 시작하고, 똑바로 앉게 되면 나아진다. 통상적으로 아기가 잘 자라고 체중도 정상적으로 늘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기가 젖을 먹지 않고 계속 토하거나 동시에 설사를 한다면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때때로 장이 감염됐거나 장폐쇄 등의 질환으로 이런 증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남자아기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비후성유문협착증도 우유를 먹이자마자 토한다. 이는 수유를 시작하자마자 곧 일어나는데 뿜어내는(injecting) 식으로 심하게 구토한다. 의사가 유문근을 손으로 만져보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 등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 딸꾹질은 대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들은 딸꾹질을 자주 한다. 딸꾹질이 잦고, 한번 시작되면 잘 멈추지 않아 걱정을 하는 엄마들도 있다. 아기가 딸꾹질을 하면 발바닥을 손가락으로 튕겨 때리도록 한다. 아기가 울고 나면 딸꾹질은 멈추는 게 보통이다.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아구창일 때는 젖꼭지도 함께 소독해야 한다

아기가 젖을 먹으면서 몹시 불편해 한다면 입안을 살펴봐야 한다. 혀나 입 천정, 뺨의 안쪽에 하얀 반점이 생겼다면 아구창 증세다. 우유 찌꺼기라면 소독한 가제에 묽은 소금물을 묻혀 닦으면 없어진다. 하지만 닦아지지 않고 붙어있다면 아구창을 의심해야 한다. 아구창은 항생제 치료를 했다던가, 저항력이 약한 경우 흔히 생긴다.

구내염의 일종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살균용 물약이 처방제로 사용되는데, 고무 젖꼭지를 다시 소독하거나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게 좋다.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엄마의 젖꼭지도 함께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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