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딸이 만 8개월이 넘어섰네요...
여전히 구르기에 도사 별이양이구요...
요즘은 낯가림이 너무 심해져서 난리네요...
병원쌤말을 빌리자면... 10명중 1~2명이 낯을 안가리고
문화센터나 이런데 다녀도 좋아진다고 장담할수 없으며 오히러 병을 얻어올
확률이 높으니 날이 풀리거든 산책겸 외출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려고 했지만...
요즘은 한시도 떨어질생각도 안해요...
구르기싫은데 ㅠ0ㅠ 같이 굴러야하고...
집안일도 많은데 ㅠ0ㅠ 붙잡혀 놀아야하고...
잠이 안와도 같이 누워야합니다 ㅠ0ㅠ...
밤이되면 유난히 심해지고요...
엄마나 신랑한테도 안가요...
손님이오면 제품에 껌딱지처럼 붙어야 안심하고
아님 누가머리하지도 않았는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려요
그러다보니 미움아닌 미움을 받게되고 있어요 ㅠㅠ
언제쯤이면 나아질까요?
낯가림에 좋은 방법있음 알려주셔욤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