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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훈육 언제부터 시키세요?

아이 훈육 언제부터 시키세요?

일본드립

울딸램이 17개월인데.. 걸음마를 이번달에 시작했어요.. 좀 늦게 걸었죠..
걸음마 시작하고 나니, 정말 선배맘들 말처럼 허구한날 밖에 나가자고 하고,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땡깡도 심해지네요.
길바닥에 주저앉아 떼쓰는 건 기본이고..
마트같은데 지나가면 이거저거 사달라고 악지르고 그래요..
집에서도 이 부산함은.. 아들 못지않네요..
집어 던지고, 악지르고.. 때리고 부수고.. ㅠㅠ 먹는걸로 장난치고 집어던지고.....
잠시라도 한눈 팔지를 못하네용..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나마 낯선 곳, 낯선 사람 앞에서는 얼마동안은 얌전한데... 익숙해지면 본색이 드러나요.
소리지르는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가끔은 정말 너무너무 욱하네요...
엄마가 혼내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무관심도 안통하고.... 조근조근 눈보며말해보고..아는 방법은 다 동원한 것 같은데..
말은 다 알아듣는 것 같은데..
보통 이론은 세 살부터 훈육 시작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이미 못된 버릇이자리잡을 것 같은 불안감이...
그냥 이시기는 무조건 참고 봐주어야 하는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 세라

    이론상으로 세돌이지만 돌전에 말귀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안되는 것. 위험한 것은 치우기도 하면서 못 만지게 하긴 했네요. 주로 말로 이야기하고 아이가 다칠 수 있는 건 치우는 쪽으로~

    자기주장 강해지면서 안되는 부분 말로 얘기해주고 떼 쓸일은 안 만들었어요. 들어줄 수 있는 건 떼 쓰기전에 한번 얘기했을 때 들어줬고요. 절대 안 되는 부분은 넘어가도록 울어도 절대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안된다고 하는 건 안하더라고요.

  • 나예

    엄마가 되려면 정말... 해탈해야하나봐용. 하루하루가 늙어가네영 ㅋㅋ

  • 움찬

    지금 심정으로는 애 둘은 어케 키우나싶네용. 하나는 암꺼도 아니라는말을 들었던게 생각나네용. 대단해용.

  • 알찬해

    아가가 착한가봐용. 울애기는 ... 안되는지 알면서 게겨용... 저 닮아서인가봐요...

  • 황소눈

    넹. 걷자마자 시작될줄은 ㅠ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아용.

  • ChocoHoilc

    좀 빠른것 같네요ㅠ 우리 애들은 요즘 들어 마트가면 뭐사달라고 땡깡피우고 그러는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정말 언제라는건 없는것 같아요. 언제든 진짜 잘못된 행동을 하면 잡아줘야겠죠^^ 대신 엄마 감정에 절대 치우치시면 안되구요^^ 너무너무 어려워요ㅠ

  • 좍좍

    넹 진짜 어떤날은 흠씬 패주고싶을만큼 밉네영 ㅠ 이 어린걸 어쩌지 못해 눈물도 나구용 ㅠㅠ
    조언 감사해요. 저도 육아서적을 좀더 참고해봐야겠어요 ㅠ 미리 대비하지 못해서 더 힘들게 느껴지나봐요

  • 상큼한캔디

    언제부터는엄는거같아요 두돌즘대면서더 자기주장이힘해졋어요 안대는건 어려서부터라도 얘기는해주야할거같아요 저는 첫애때넘모르는게마나서 책마니읽엇어요 네이뇬에 개월수마다 치면서훈육얘기 성장얘기남들애기보면서 그냥공유햇어요 36개월까지 데리구있으면서 홈자울고 애잡고울고 마니그랫네요 육아서적이도움이마니댓네요 저한테는..전 짦고굵게얘기해요항상 ..길게얘기히면 아이는 전혀 알아듣지못해요 얘기막해도 엄마만 다다다지 애기는 안들어와요 이건잘못된행동이야 라든지 생각하는의자두만

  • 꺄홋

    엄하게 해봤는데 쥐뿔도 안 무서워해여. 웃긴다< 라고 받아챠여. 같잖아서 ㅠ

  • 다스리

    물건던지고 진짜심하게떼쓰고 길바닥안고 그런건 따끔히. 위험한건 정말 엄하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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