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럴수도 있겠어요.. 벌써 태어났을때보다 몸무게는 2-3 배, 키도 50% 정도 자라니 얼마나 비약적으로 크는 거겠어요.. 게다가 낮에 기고 걸음마 연습으로 다리며 팔이며 쑤시기도 할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이 애기자기전에 주물러 주라 하셨어요..
오늘도 울 아가는 뒤집다 깨서 찾고 하길래 딴딴한 종아리를 계속 주물러 줬더니 스르륵 잠이 드네요.. 시원한가봐요~
어머님 세대에 아기를 키우신 분들은 병원도 서적도 없었는데 어쩜 그리 잘 아실까요?

아가들이 성장하려고 해도 몸이 아프고 이상하고 그래서 잘자던 아이들도 깬다하더라구요. 키도 크고 팔다리도 길어지고 손톱도 자라고... 아가들이 먹고 자고 놀기도 하지만 열심히 크느라고 애쓴대요.

137일 됐는데 우리 아가도 그래요.예방접종 하면서 물어봤더니 이유식 시작하면서 끊으라고 하더라구요.밤에 2-3시간에 한번씩 깬다고 하니까 4-5시간으로 늘리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힘드네요ㅜㅜ

요즘 울 아들도 2시간이네요 ㅜㅜ
200일 조금 안됐어요

저희 아가 10개월 되어가는데 마찬가지로 푹 못자고 토끼잠자요. 젖물려야 다시 잠드는데 낮잠은 아주 기가막히게 푹 자네요. 밤중수유는 보통 백일지나면 끊으라고들 하지 않나요? 저도 진작에 끊었어야 하는데 저 편하자고 아직도 못끊었더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