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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전아직너무모르겠어요ㅠ

육아,전아직너무모르겠어요ㅠ

꽃은별

정말 너무 답답하고,속도상하고,그러면서도 맘이너무아프네요..인제 8개월다되가는 아들을 키우고있는데요..첫애라 참 많이 서툰건 사실이지만,지금껏그래도 내나름의 방식대로 잘 지내고있었는데..
요즘에 왜인지 자꾸 짜증을 내요ㅠ
원래이유식도 가리는것없이 만들어주면 다잘먹었는데 인제 이유식도 몇번 먹고 자꾸 오열하면서 울구,먹지말라고 안주는데도 계속 울고!!!!울고 울고 계속 울고!!!!우는게 다큰애가우는것처럼 천장이 뚫려서 하늘로 날아갈만큼울어요!!!!!ㅠㅠ안아줘도 울고,내려놔도울고, 원래 엄청 잘웃는앤데 요즘엔잘웃지도않구,까꿍해주면 세상다가진것처럼 좋아하는데 이젠 한번 쓱 보다 말고...어디가아픈가봤는데 똥도잘싸고, 열도안나는데..아들이 변해버렸어요ㅠ 제가뭘잘못하고있는것같아서 주위에전문가들께 물었는데 충분한 사랑을 해줘야된데서 원래 버릇나빠질까봐 이유없이 투정부리면 막 혼도내고 밥먹을때움직일라고하면 두팔 꼭붙잡고 못움직이게하면서 먹였는데 그게 잘못된걸알고 요즘엔안그랬거든요..근데 울어도 너무울어요ㅜ이유를 모르겠으니깐 속도상하고..또 둔한엄마땜에 스트레스받는 아들생각하니깐 눈물도나고...우는거 다받아주지말라고해서 그냥 맘껏울게뒀더니 얼굴이 씨뻘게지고 막 땀 뻘뻘에 눈물콧물 쏙쏙빼내는데..진짜맘이너무아프더라구요...인제엄마얼굴도 잘안보고,엄마랑 잘놀려고하지도않는것같구...하...아깐 우유먹는 아들을 보고있는데 어찌나 미안해서 눈물이 나던지..근데진짜모르겠어요ㅠ너무답답해요 너무...ㅠㅠ...

  • 세나

    ㅜㅜ 감사해요..맘들이 다 제마음을공감해주시는것같아서 참 힘이되고 위로가되네요ㅠ우리신랑은 자기도 짜증나서 막 예민하게굴어서 속상했는데ㅜㅜ 흑..

  • 꺆잉

    애가 우는데 이유를 모르면 정말 첨엔 안쓰럽다가 답답하다가 나중엔 화가나죠..이제 겨우 8개월이면 잇몸앓이할수도있고..크느라구 몸이 찌뿌둥할수도있고 그래요...이제 8개월이면 땡깡 받아주시고 많이많이 안아주세요~돌도 안지났는뎅 미리 걱정하시면 맘님도 아기도 마니 힘들어지실수있어요~표현 많이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조금 더 크면 잘 안기지도않아요ㅡ.ㅜ 기분푸시고 힘내세용~

  • 얀별

    ....왠지 글들이 다힘이되고,애기한테더미안해지네요..^^
    너무 내감정만생각했나싶구요..감사해요^^

  • 라와

    그때가 엄마찾는다고 우리애기도 엄청 징징대고 설겆이도 못하게 하고 막 난리도 아니였던거같애요
    저도 엉덩이 막때리고 울지말라고스트레스 이빠이?나기도했었는데 지금은 저도 성질나서 손이 올라갔다가도 스르르 참는답니다 엄마에게도 시간이 필요하겠죠 인내심 생길시간이요 전 마음 참는 법이.조금생긴거같아요 울때 그냥 전 다큰아이대하듯이 마음이상했구나 하면서 말로토닥이고 들었다놨다 비행기도태우고 좀 기분전환시켜줬어요 님도 기분전환시켜주세요 애기도 님도요..
    너무

  • 동은

    네..감사해요^^
    이날때를 생각못했네요..진짜그런가..?

  • 봄해

    많이 받아주세요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란다잖아요
    힘내세요 엄마의 마음을 아이도 곧 느끼고 전처럼 웃을꺼에요
    그리고 혹 이가 나고있지는 않는지 보세요
    아이들은 이 날때 많이 보채잖아요

  • 널위해

    그런가..휴...아무래도 내마음을 다시한번점검해봐야겠네요..^^..

  • 리네

    8개월된 애기가 해봤자 우는거잖아요~
    지금받아줘야죠~
    혼내는건 애가 엄마말을 알아들을때쯤인
    두돌후에~~~
    제생각엔 엄마의 마음이 달라진거?
    엄마 마음이 불안해진거?
    그런거같은데...

  • 율하

    그냥 다받아주는게 맞는걸까요?
    이래서정말엄마는 현명해야하나봐요..ㅠㅠ

  • 안다미로

    이제 8개월됐다면서요~
    우는걸로 표현하는데 다~큰애한테하듯
    하시면 안될듯..
    애기니까 울죠~
    혼내고 다그친다고 알아듣는 나이도 아니구
    버릇된다구 안받아준다??
    크면서 버릇은 맨날바껴요
    힘든건 알겠지만 맘편히 가지세요~
    애도 우리엄마가 달라졌다 생각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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