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미치게써영..ㅠ_ㅠ;;

울 하은이 벌써 낯가리기 시작했습니돠~

아니..백일도 안된아기가..벌써부터 이러나용...?

집에서 맨날 저랑 둘이만 있어서 그런가????

같이 사는 시엄니한테도 안가려고..해요..

시엄니께서 맨날 친구분네 가셔서..안오시고..막 그러니까 애기가....시엄니도 잊어 묵었는지...

시엄니가 안으면..막 난리나요..;;;;

제가 다시 안으면 또 안울구요..

엄마를 알아서 그런지...에효..

전 밥 준비도 해야하는데..참으로 힘드네요.

시엄니께서 저녁준비를 해주셨으면 하는데.....저녁준비 할때되면...시엄니가 애기를 홀랑 데리고 가요..

그래서 제가 밥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러면..또 하은이는..막 울죠..

그렇게...울리면서 전 밥을 한답니다..ㅠ_ㅠ

아 짜증...

왜 우는지 뻔히 아는데도.......안아주지 못하고..시엄니는...자기가 안아서 우는건데...얘 왜우냐고..그러구..;;;

밖에 나갔다 안에 들어왔다..난리도 아니에요..

그렇게 밥준비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안으면...또 뚝!! 그치구..

무조건..제가 안아줘야 되요..

어제는..친정에 왔는데....아빠가 안으니까 또 우는거에요..;;

저한테 있다가 다른사람이 안으면...막 울어요..

울 아빠는 큰일났다고 하시죠..벌써부터...낯가리면..엄마가 많이 힘들다구..

뭐...울랑이 안아도 우는데...ㅠ.ㅠ

울랑은 맨날 출장다녀서 하은이 얼굴 거의 못보거든요..지금도 평택출장 2개월..ㅡㅡ;;

백일때야 올라오겠지만..에혀..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집에서 둘만 있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낫게하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