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어서 올해 27되는 학생입니다. 군대는 다녀왔고요.
현재 그냥 다들 괜찮다고 하는 한 학교의 4학년 학생이며, 수학과 관련된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행정고시 쪽에 발을 담궜었습니다. 공직에 뜻이 있었고, 이왕 할 거면 높은 곳을 향해 바로 달려가자는 마음가짐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금전적인 문제, 현실적인 문제 무엇 보다도좋은 공직에 바로 가기 위해서 굳이 행시가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섣불리 결정한 감도 있고....그렇다고 완전히 생각을 접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대안 정도는 생각 ㅎ 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됐습니다.따라서 다른 관련된 진로를 모색 중 금융권 쪽과 관련된 곳이 여지껏 공부해온 것과의 연관성이나마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학원에 진학, 특히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쪽과 관련된 사람이 전혀 없어서 정보를 아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곳 사이트를 알게되어 선배님들 및 현직자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융공학전문대학원을 나오는 것이 금융권과 관련된 직업을 갖기 위해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지

2. 시간과, 대학원 비를 포함하여 미래 충분히 투자 대비 효율을 올릴 수 있을지

3. 이쪽과 관련된 직종은 크게 어떤 곳이 있는지..그리고 대략적인 연봉은 어찌 되는지..(이부분은 워낙 광범위 하기 때문에 그냥 크게크게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4. 이런 곳에서 일을 하다가 후에 공직 쪽과 관련해서 진출 할 수 있는 길(굳이 공직이 아니더라도)이 있는지..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분이 많은지..위의 4가지가 궁금합니다. 워낙 아직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현직자 분들이 보시기엔 질문의 좀 유아스럽게 느껴 지 실 수도 있지만 그냥 대략적인 정보를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서둘러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제는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어학실력도 길렀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