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오래된 글이라 덧글 안남기려 했는데 저도 퀸에서 출산 조리했는데요 그때 동기들이 다신 여기서 출산 안한다 했어요 저도 그렇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저 12시간 진통하고 중간에 심박수 확 떨어졌었는데 워낙 원장님이 바쁘셔서 신경도 안쓰시고 오지도 않고 7cm열렸는데 아기가 안내려온다고 간호사만 왔다갔다 진통만하다가 막바지에 또 아기심박수 확 떨어지는거 간호사가 보고 원장 급 호출해서 응급수술했네요 탯줄을 몸에 두번이나 감고 있었다네요 조리원 음식도

헉.... 굉장히 또 고민하게 되네요 ㅠ

저는 타 병원에서 출산하고 조리만 했어요 제가조리할때 한분이 거기서 출산했는데 터져서 재봉합했답니다 저는 추석연휴를 거기서 보냈는데 음식은 형편없었어요 수박을 콩처럼 잘라 샐러드 반찬으로 주어서 기겁했다는.

고맙습니다!! ㅎㅎ

저 퀸에서 출산하고 산후조리원까지 이용했어요 제왕절개는 아니지만 회음부 절개하고 꼬멜때 완전 노련했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제왕절개 한 산모 반 조금 안되게 있었구요
원장아저씬 괜찮은거 같아요 내진할때 애 잘나오겠네 했는데 진짜 잘나왔어요 ㅡㅡ
제왕절개한 엄마들 그냥 퇴원하구 조리원 와서 잘있더라구요
근데 조리원시설은 그냥 딱 그값한다 생각하시면 되요 좌욕기는 왠만하면 쓰시지 말라 하구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