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애기 오늘로써 44일 됩니다
첨부터 크게 태어나서 4.1kg 빠는 힘도 좋고 젓꼭지를 하도 물어서 겁이나서 그런지..
자꾸만 젖을 물리기보다는 유축기로 짜게 되더라구요..
젖을 물리기도 하는데 젖이 가끔 많이나오거나 작게나오는지 아이도 자꾸 울기만하구요..ㅠ
유축기로 짜서 냉장 보관하는데 처음에는 따뜻한물에 데우다가... 원래 데우는데 시간좀걸리자나요..
애가 넘어갑니다 빨리안준다고....그래서 전자렌지를 사용하게됐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전자파때문에 안좋을꺼같아서요.....
어떻게 데우시나요?
글고 애가 팔을 무지하게 많이 움직입니다 기지개도 많이 하구요
그래서 쪼금만 자고 깨고.... 팔을 못움직이게 속싸개로 꽁꽁 싸놓으면..
덥다고 난리 치거든요 애가 또 더위를 잘타더라구요... 얼굴 목에 태열이 울긋불긋합니다..
팔을 움직이게 놔둬야 되나요? 애기가 안깨야 나도같이 좀 잘텐데....
20~30분마다 한번씩 기지개 키거나 팔을 움직여서 손으로 얼굴 긁어서 아파서 울고...
엄마 되는게 쉬운게아니였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