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말안해도 동생 생긴거 정말 아나봐요
초코맛사탕
문득 생각났는데
제가 조카바보였거든요. 언니네 딸들을 내새끼마냥 이뻐했는데
지금도 내새끼 낳고도 너무 이쁘고 수시로 보고싶구요^^ 물론 내새끼가 최곱니다만 ...
여튼, 근데 애기때부터 어부바 좋아하는 애들이 아닌데
희안하게 저 임신후에 만나더니 업어줘, 안아줘~
저 낮잠자는데 배위로 막 올라오고
결국 조카들 난리치는 통에 언니한테 좀 일찍 임신한거 커밍아웃 했더랬네요.
동생이 요기서 코자니까 조용히 하고 때리면 아야하니까 안돼?하고요 ㅎㅎ
애기 낳고서 다섯살 큰조카한테 귓속말로 이모한테는 우리 00이가 젤 큰딸이야, 알지? 동생한테 좋은언니 될거지요? 하니까 끄덕끄덕 하면서 울애기한테 다정하게 잘 돌봐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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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ㅎㅎ큰조카는 여자동생이라 하고 작은조카는 남자라고 해서 좌절했는데 딸이었어요 ㅎ 생전 업어달라 안하던 애들이 갑자기 업어라 안아라 올라타서 생각해보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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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그런가봐요, 심지어 같이있음 퇴행행동도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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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등
이게 사촌동생도 동생 타는거 맞죠??
7살 저희애가 올초부터 계속 안아줘~ 업어줘~~
매달리고 해서...
원래 외동이라 어리광 있었는데 왜이러나 싶을정도로
심해졌거든요.. 애기소리내고..
근데 제 여동생이 임신을...했드라구요..
딱 그 시기쯤..이어서 설마~ 사촌동생도 그럴까~
했는데.. 님 얘기 들어보니 신기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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