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결국 승리 하겠죠?
저도 1년 공부했지만 고득점까진 아닙니다..
물론 1년전에 비해 점수가 많이 오른것도 사실이지요.
기초가 너무 없어.. 시작하기 겁났던 토익인데..
저는 처음에 가장 문제는 듣기와 단어였습니다.
아는 단어가 너무 없어서 해석자체가 너무 힘들었고,,
지문하나에.. 단어 검색이 대부분이었고..
듣기는 정말 하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자
신을 원망했지요.
그래서 저는 인강이나 학원을 알아보기 전에.. 한 2-3개
월간 토익 기출 빈도 높은 단어집을 사서 매일 달고 살
았습니다. 그 의미가 하루에 몇장씩 꼭 꼭 외우고.. 보고
,, 또보고.. 한권 가지고 한 3개월 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매일 영어 회화를 들었습니다.
mp3에 음악대신. 정말 쉬운 회화 있죠.. 중학생들이 듣
는 회화.. 요즘 찾아보면 다운 받기 쉽잖아요. 그거 녹음
해 놓고 들었습니다. 잠자기 1시간 전에 들으면서 잡니
다. 밥먹는 틈틈히 듣습니다.
물론 대본이 있다면 하루는 그대본에 나오는 단어중.
내가 모르는 단어 적어놓고, 단어집과 같이 암기 했습
니다.
그걸 3개월 정도 들으니.. 그나마 대화하는 영어 단어가
들리더군요..ㅜㅜ
그다음은 회화 업그래이드 해서 듣고요..힘들었죠..
3개월후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왔다갔다 시간보다 그냥 집에서 하는걸 택했고..
ebs 토목달을 추천받아 그걸 들었습니다.
ebslang여기서 후기도 보고..
기본이 잘되어있다는 평이 많아 속는셈 치고 들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단어집을 암기한 덕인지.. 수업지문에서도 아는
단어가 나오니 반가웠고,, 좀 해석이 많이 늘었죠.
그 단어집 다 끝내고 다른것으로 바꿔서 또 외우고 있
습니다.
이제 그 일과에 인강을 들으면서 수업듣고 복습하고 암
기하는게 추가된거죠
그동안 제가 못했던 수업들을 조금씩 이제 인강을 통해
늘려 나갔습니다.
그렇게 점차 수업내용과 수준과 공부 양을 점점 늘리니
.. 점수가 점점 늘더군요.
솔직히 듣기에서 점수를 많이 받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듣기는 시간이 똑같이 정해지니.. 잘듣고 답을 맞추면
토익 점수가 많이 오르죠.
다른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못풀어도 우선 듣기에
서 점수 먹고 들어가는 게 유리 하니까요.
저는 이렇게 지금 1년을 공부했는데.. 이렇게 계속 밀고
나가도 괜찮은건지. 요즘 고민이 되네요
토목달 모질게 토익도 900듣고 싶은데.. 너무 어렵진 않
을 지 망설여 지기도 하고요...
750이 너무 도움이 되어서.. 900도 그거로 들을껄 생각
하고는 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