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약 작은병에 약색깔이랑 비슷한 음료수를 넣어서 의사놀이를 했어요 시중에 비타민을 알약이라면서 같이 의사놀이를 하면서 환자는 아프니 이것을 얼른 먹고 낫아야합니다 하면서 먹이고 안먹으면 주사를 맞아야합니다 하면서 둘이 놀아봐요 그러다가 먹으면 진짜약을 먹여보세요 물론 음료에 약을 타도 먹이고 물약을 따로 먹여도 되니까 한번 놀이로 받아주세요

감사하니다 찾아봐야게써요~~

저희애도 먹기시른거 먹임 다토해요 그래서 여유분으루 약 더달라하고 빈속에 먹여요 토하믄 바루 다시 약먹여요 토하구 나서 바루 먹임 안토한다구 누가 그러셔서요 글고 약국에 보믄 물약 넣는 작은병이나 컵모양이나 숟가락 이런거 종류별루 받아서 니가 골라라 해서 거기 약넣어줘요 마이쥬 준다고 꼬셔서 먹이다가 요즘은 머리컸다고 잘안먹을라해서 진료받고 의사선생님이랑 약 잘먹기로 약속하고 오믄 잘먹드라구요

그 숟가락은 인터넷에서 구입했어요. 동네약국 육아용품점 다 돌아다녀도 없더라고요.
진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구입해서 약 먹였는데 그나마 요걸로 먹이니 먹더라고요.

그 수저 약국에서파나여??어제 병원가떠니 의사쌤이 약만잘먹어도 금방나울텐데 점점심해진다고 하드라고여...약을 기똥차게알아내여..약먹이면 다토해내고 엄청울어대서 애잡울꺼같아여..ㅠ

저희 아들램은 어릴 때 수술해서 항생제 먹었는데 그 이후에 유축한 모유 거부 상태까지 왔었다는~ ㅜ.ㅜ
약 먹는 거 너무 싫어해서 약숟가락도 바꿔보고 시럽에 개서 먹이고 별의별 방법 다 써봤네요. 그래도 안 먹어서 냥 강제로 먹였는데 다 뱉거나 하더라고요. 그나마 세이프티 퍼스트 투약숟가락인가? 그거 쓰고 나서 좀 먹이기 쉽고 아이도 어쩔수 없이 먹더라고요. 좀 크고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구들 약 먹는 것 보더니 따라서 먹고 약 잘먹는다고 칭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