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신랑이 애기를 봤거든요~ 전 출근하구요..
퇴근할때까지 잘먹구 잘놀구.. 잘자구 했다는데..
저녁 8시쯤부터 9시까지.. 3번을 토하는데.. 왈칵왈칵 쏟아내요..ㅠㅠ
먹은게 다 나왔는지.. 노란액체.. 위액같은것두 나오구요..ㅠ
그러구는 잠들었다가 깨서 또한번 토하구.. 배고파서 칭얼거려 또 토할까 우유는 못주고 미지근한 보리차를 줬는데..
한숨에 150ml다먹어서 또 100ml줬어요..
요것두 숨두 안쉬고 꼴깍꼴깍 숨넘어가게 먹더니 졸려하길래 안아서 살살 배문질러주는데..
갑자기 애기 배가 움찔움찔하는거같더니만..
바로 물먹은거 다 토해버리네요..ㅠ
설사는 안하는데..
볼록하던 배가 홀쭉해져서 보기 딱해요..ㅠ
이제 15개월인데..
한참 안아프고 잘큰다 했더니만..ㅠㅠ
왜 그런걸까요?
애기아빠가 우유타줄때 보릿물을 약간 상한걸 넣은거같은데..ㅡ.ㅡ;
본인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암튼.. 물만 마셔두 다 토해내는데.. 배고파해요.. 멀 줘야 토하지 않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