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답변들 정말루 감사합니다^^

능력이 중요하긴 한데 이것을 기준으로 일렬로 줄세울 수는 없죠. 능력에도 개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Attitude구요. Personal connection = α(Competence) + β(Attitude) 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엔 뛰어난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업무에서 사람의 능력이라는게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다 일정수준이상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능력을 판별할수 있는 공정한 툴도 없는 상태이구요. 결국 능력이라는것도 타인이 판단하는 거라면 인맥이 중요할수 밖에 없겠죠. 선배님들이 명성이 높다고 하시니 학연은 특별히 신경쓰실건 없을듯 생각이 드네요. 나머진 본인이 만들어 나가면 됩니다

인맥이 중요하다는 말에 깔린 기본적인 전제는 \개인의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인맥이 아무리 좋아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끌어주기가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요? 기업체의 사장님 정도되는 사람과 아주 절친해서 낙하산 식으로 가지 않는한, 인맥은 힘이 없습니다. 다만, 인맥이 좋다면 정보 취득에 큰 이점이 있고 (RA같은 자리는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채용하는것 말고, 추천을 받아서 뽑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 자신

아무리 취업난 하지만, 막상 사람을 찾을때 필요한 사람을 못찾는 곳이 금융권이라는 얘기를 가끔 저도 들었습니다. 각 부서에서 1명 정도 충원하기 위하여 막대한 시간(시간=돈!)을 들여 서류 검토 면접 등을 볼수도 있지만, 그 전에 부서 직원의 추천 혹은 타 금융계 사람의 추천 등으로 믿을만한 사람을 뽑는 방법이 더 현명할수도 있기에 인맥이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실력이야 기본이지만, 그 실력을 남에게 인맥을 통해 보이는 방법이 맨땅에 헤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