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어른들이 항상 우리아기보고
순하다~순하다~ 했는데...

어느순간,
요즘엔,
너무 힘들어요..

원래도 잠투정은 좀 있었지만,
졸린게 싫은건지.. 우유도 거부하고 끙끙앓는소리내면서 울고 뻐띵끼고
그러다 겨우겨우 달래서 재우면(보통 안고 업고 1시간..) 또 금방깨서 또 끙끙앓다가 울다가...

신랑은 어디가 아픈거 아니냐고 저렇게까지 투정을 부릴수 있느냐고...

아! 그리고 원래 아기들이 먹는거에 집착이 큰가요?
현재 분유수유중인데 우유는 원래 많이 안먹던 편인데 이유식 시작하고 나서는
먹는것에 대한 집착이 커졌어요..

우리밥상에 꼭 끼어들려고 하고, 먹다가 놓치면 자지러지게 울고
무서울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