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잠투정있음 젖이라도 먹고 잘잤는데 백일가까이오면서 왠지모를 두려움이 더 생기는건 뭘까여~? 백일의기적이 뒤죽박죽거꾸로 되어버릴까봐 겁이나영ㅋㅋ

님 글보니 저를 보는듯해여ㅋ저두 집안에서 아기띠메고 왔다갔다 뛰어도보고ㅋㅋ할거다해봐요ㅋ시간이 약인가봐요..백일의 기적을 기대해봐요~

ㅋ저희아가도 다음주면 백일이네여^^ 저희아가도 어쩌다 한번 잠투정했었는데 엊그제부턴 잠투정 장난아니게 하네여~ 정말 졸린데 하품하면서 눈비비면서도 눕혀놓으면 악..을 쓰고 울고..바운서에태워도 베게에 받쳐 앉혀놔도..악을쓰며 우네여~ 세워서 안으면 또 이리보고 저리보느라 잠잘생각을 안해서...
방금도 또 그과정을 딛고 겨우 재웠네여~
제가 방금전에 한 방법은 아기띠를 하고 워머로 덮고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한 방법이에여 ㅋㅋ
지금 우리아기들은 아기띠하고

맞아요..계속 울고불고하면 애한테 점점 목소리가 커져요..저두 그래요ㅋ 전낮에 하루종일 울어대니 진짜 참을 인자를 몇번생각하는지 몰겠어요ㅠ

방법없는거같아요. 울딸은 80일 다돼가는데 밤잠투정이 심해서 어젠 참다못해 애한테 화냈어요 ㅠㅠ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거보고 아침에 남편이 내 눈치 살살 보던데 이러다 우울증생기겠어요 애휴

애들이 애키워본 사람은 알아본다더니 그래서 그럴까요?저도 저희 엄마가 안고 놀아주실땐 거의 안울더라고요ㅋ

저도 잠투정이 시작됐는데 시어머님깨서 안아주면 질자고 제가 안으면 안자는걸로봐선 제가 안는게 불편한가봐요

왠지모를 저두여~^^ 저렇게 자지러지게울면서도 아빠가 말걸고 웃겨주면 한번쯤은 웃다가 우는데 제가 말걸면 웃지도않고 마냥 울기만하네여ㅋㅋ 일부러 젖물려도 잇몸으로 물고ㅠㅠ(나 화났다 경고하는듯)ㅋ 가끔 신랑이 대단해보일때도 있긴있더라구여^^ㅋ

엄마가 싫어서 그러는거 아닌가하는 글보니 괜히 저두 그런가 싶네요ㅋㅋ그래도 아빠가 안으면 안운다니 다행이네요~^^

애기 달래는 건 방법이 없는 것 같애요. 저희 애기는 아빠가 안으면 안 울어요. 제가 안으면 자지러지게 울어서 고민중이에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엄마가 싫어서 그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