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좀 입원했었거든요.. 그후로 좀그런것같아요;;

그럼 원이도 서연이만큼 클때까지 그러겠네용?! 헉.............;;

뭔가 맘에 안드는게 있나봐요.. 부쩍 엄마를 더 필요로 할수있는 때이긴 한것같아요...

우리 서연이 잘때 꼬옥 나찾고 자다가 나없음 엄마 엄마하고 목터져라 부른다 .. 난 그래서 계속 옆에서 토닥해주 깊은잠 들면 내 할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하고 열씨미 기다리느중 ㅎㅎ

아기는 잠드는것을 무서워 한다고 해요~
눈을 감는순간 세상의 모든것(=엄마)와 단절 되는 두려움에 쉽게 잠들지 못해~
잠투정이라 불리는 울음을 보이기도 하죠 ㅋ
아기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이고.. 엄마는 기다리는것 외에.. 따뜻하게 안아주는것..
밖엔 할 수가 없는것 같아요~ 금방 좋아질테니까~너무 걱정마세요^^

지훈이도 꼭 자다가 한번씩 눈뜨고 옆에 제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요^-^
보고 있으면 다시 자고 없으면 울면서 거실로 기어나오는 아기_돌즈음엔 다 비슷한가봐요.ㅋㅋ
감기 기운이 있다면 아마 그래서 일것 같아요. 오늘 점심, 저녁으로 약 두번먹고 재웠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안깨고 잘자고 있어요. 지금 잠든지 4시간째인데 요 몇일사이에 울면서 깨지 않은게 오늘이 처음이네요. 오늘 진료받으러가보니 목구멍안에 가래가 그득하더라구요.. 콧물이 나오지 않고 뒤로 다

저희 애기는 한번씩 자다가 눈뜨고 엄마 아빠 있나 한번보고 있으면 다시자고 없으면 울거든요
근데...옆에있어줘도 계속울고 그래서........
팔베게도해주고 궁디팡팡도 해줬는데 안자드라구요 ㅠ
울다지쳐 자는것같아요;;;;;;;; 감기는 원래 걸려있었거든요~
난감해 죽겠네요.ㅠ

지훈이도 자다가 요 몇일새 계속 울어요. 역시 돌쟁이 아가구요_.
자다가도 몇번씩 깨면서 울길래 걱정을 하다가, 오늘 제가 감기로 소아과간김에 지훈이도 진료봤더니 감기라네요. 목안이 세상에 다 헐은거 있죠... 가래범벅...
기침도 거의 안하고 콧물도 없어서 감기인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한번 진료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원이는 처음부터 낯가림은 안했거든요~
아무한테나 잘안기고.. 지금도 그런데..꼭 잘때만 엄마를 더 찾는거같애요 ㅠ

음.. 꿈을 꾸는 것일 수도 있고..
돌 전후로 분리불안.. 낯을 가리는것이 심해지기도 하고 하거든요..
그냥 열심히 안아주셔야 할듯 ㅠ_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