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제대하고 23살인 부산남자 입니다.

현재 대학교는 부산 지방사립대 3학년 1학기 재학중입니다.

군 제대후,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을 4학년까지 완수하면, 총장님 추천서 같은 것이 나옵니다 )에 선정되어,

현재 캐나다에서 학점 반영 어학연수에 와있습니다. 학점반영 어학연수이기 때문에, 겨울방학하자마자 왔기때문에, 남들보다 3학

년1학기를 빨리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4월말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귀국을 하게 됩니다.

귀국하고 무엇을 해볼까 생각하다, 모 대기업 대외활동에 지원했는데, 서류가 붙었더라구요. 면접은 해외이기 때문에, 100초 피알

영상을 보내는 거였습니다. 서류에서부터 면접까지 정말 열심히 한다고했는데,, 제가 모자랐는지 탈락의 고배를 맛보았습니다.

정말 한달 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최종에서 탈락하니까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귀국하고 이 활동

하려는 생각에 무척 들떠있었나 봅니다. 너무 잡담이 심했죠?.. 죄송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이, 딱히 안잡혀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제학점은 현재 4.41 , 토익 : 800 ( 귀국 후, 다시 토익쳐서 900까지 만들 것입니다!) 토스나 오픽도 물론 할 생각입니다.

자격증은, 브랜드관리사 2급, (귀국 후 컴활1급, 워드1급, 유통관리사2급) 이렇게 딱 생각하고있습니다.

대외활동은 부산살리기 희망프로젝트에서 동상받은 경험이있습니다. 현재 이것이 다입니다.

가고 싶은 분야는 유통이고, 기업은 GS리테일입니다. 귀국하면 5월부터 9월 (복학)까지 시간이 남습니다.군 휴학을 제외한

어떠한 휴학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휴학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어떤 게시판에 보니 유통쪽은, 경험이 중요하다고해서, GS관련 편의점 알바나, 슈퍼에서 알바를 해볼까도 생각하고,

할 수있는 다른 대외활동을 다시 찾아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나이는 23살인데, 아무것도 해놓은 것은 없고, 벌써 3학년1학기가 끝났네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정말 구체적인 답을 듣고싶습니다. 대외활동 한번 떨어지고나니까, 정말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할 수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