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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먹어여..

너무 안먹어여..

메이

오늘로 478일 16개월이 조금 안된 남아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여기 맘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제 아이도 너무나 안먹네여..
아침 : 무우밥에 양념장(간장,깨소금,참기름).갈치 한토막..한 10숟가락 정도 먹었을려나..

점심 : 밥,반숙인 후라이에 콩자반에 있는 간장물..비벼서 그것도 거의 5숟가락정도..

간식으로 바나나 한개...

저녁 : 그냥은 안먹어서 맨밥에 물말아 줬더니 어른공기로 한공기 다 먹었답니다...ㅡㅡ;;

오늘은 그나마 3끼 다 챙겼네여..거의 2끼 먹거든여..중간중간 과일들과 우유는 생우유로 거의 300정도 먹고여..
변비 걸릴까 고구마 자주 해주고여..
정말 어쩔땐 댕받아서 3끼를 다 배불리 먹을때 있고여..아님 심할땐 하루종일 밥을 총 10숟가락 안짝으로 먹을때도 있어여..
그럴땐 과일(사과,바나나..)을 많이 먹이고여..군것질도 좀 시켜주고여..

둘째는 지금 55일 두달도 안된것이 분유를 너무 잘먹어서 6kg에 60cm인데..큰애는 너무 안먹어서 한달내내 10kg에서 넘어가질 않네여..속상해 죽겠어여..
같은 자식이지만 큰애애게 미안한 마음이(동생을 너무 빨리 봐서여..아직 큰애도 애인데..ㅡㅡ;;)있다보니 더 안쓰럽고 신경이 많이 쓰이네여..
어떻게 해야 할까여??너무 고민입니다..

  • 맛조이

    어떤맘들 보니까 예쁘게 해서 음..예를 들어 뭐 주먹밥을 동물모양으로 만든다든지...
    그런식으로 해서 먹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밥 안먹는다고 간식을 자꾸 챙겨주면 밥을 더 안먹게 되는거 아닐까요? 엄마맘에선 밥안먹으니 뭐라도 먹게끔 하려는건 충분히 알겠지만...

  • 누리알찬

    나도잘안먹어 신경쓰이는뎅

  • VE

    정말이지 너무 잘먹어도 걱정 ~안먹어도 걱정 ~ 그러네요~
    저희아들 18개월인데 하루종일 먹어서 걱정 ㅡㅡ 몸무게 14 나가요 ~
    매가 정말이지 장난 아님다`~다른 사람들이 보면 미련하게 먹이는줄 알아서 전 스트레스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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