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아들(어린이집 다님)
16개월 딸을 두고 있는
셋째 임신중인 아이엄마입니다.
지금 임신 7주로 입덧시작해서 울렁울렁증세 계속 지니고 있고, 미열과 두통. 온몸 무거움. 나른함을 호소중이구요.
제일힘든건 ...제밥도 그렇지만 ...아이 끼니챙기는게 넘 힘들어요.
둘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까하는 맘이 들었다가..
또래보다 작고 느린(말도 엄마,물~ 밖에 못하고...몸무게도 이제 8.5키로예요ㅜㅜ)아이를 보니 안쓰러워서 흔들리네요.
자리하나 났다고 연락왔는데.
15분걸어가야하는 얼집이고.
보내야 할지말지...보내도 몇시간을 보내야할지도 고민이예요.
신랑도 퇴근이 늦고, 친정도 멀어서 오롯이 저혼자 애들봐야하는데 , 제몸은 몸살기로 힘드네요.
어째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