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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공갈젖꼭지....것땜에 말이 느린것 같아요...

15개월...공갈젖꼭지....것땜에 말이 느린것 같아요...

소심한녀자

한 8개월경부턴가....밤에 너무 수시로 깨고 팔이 부러지도록 안아줘야 잠이 들곤 해서, 제가 너무너무 죽겠어서 공갈이를 물리기 시작했어요.
?/P>그랬더니 안아서 안재워도 되고 밤에 깨도 공갈이 다시 물리면 금방 잠들고...넘넘 편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물리기 시작한게 이제는 어떻게 되돌려야할지....ㅠ,ㅠ
돌지나면서부터 떼쓰고 보채는게 너무 심해져서, 그러면 무조건 안고 일어서서 돌아댜녀야 하거든요. 근데 제가 애땜에 15개월동안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서 살이 마니 빠지고 몸이 마니 약해져서 애안고 있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서 보챌때도 공갈이를 물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공갈이 물고있는 시간이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이 넘을때도 있고...
이젠 말귀를 알아들어서 공갈이 설거지통에 넣고와! 하면 싱크대에 휙 던지고 오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잘때는 낮잠이든 밤잠이든 공갈이 없으면 재우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아부바도 안하고 안아도 뻐팅기고, 동네사람들 다 깨울만큼 시끄럽게 떼쓰고....ㅠ,ㅠ

공갈이때문인지(저희부부는 공갈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말이 마니 늦는거 같아요.
15개월 반인데도 엄마소리밖에 못해요. 아빠소리도 잘하더니 요즘은 아빠소리도 안하고 지가 다급할때만 엄마소리를 하곤 그외에는 엄마소리도 안해요.
공갈이를 물고 있는 시간이 기니 말할겨를이 더 없어서 더그런것 같아요.그쵸??
맘마소리도 못하고...
공갈이를 하루빨리 떼야겠죠??
근데 너무너무 겁나요...공갈이를 물고도 아직도 밤에 자다가 4~5번은 깨는데 공갈이를 뗄려고 하면 아마 저는 말라죽을지도 몰라요...
신생아때부터 지금껏 잘자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ㅠ,ㅠ 애가 좀 마니 예민한거 같아요.
공갈이를 물리는 지금도 저는 매일 피곤해 죽을지경이거든요...

힘을 좀 주세요...좋은 조언, 방법과 함께....

  • 알버트

    울아들도 잘때는 공갈 물리는데...애기들은 빠는 욕구가 강해서..나중에 뗄때는 쉽게 뗀다구 선배맘들이 그냥 물리라고해서리 물려요..오히려 스트레스 받으면 역효과가 난다네요..

  • 빗줄기

    근데 제 조카가 24개월까지 공갈 물고 다녔어요.말 느리지않았답니다.원래 두돌까진 그래도 공갈물리는것도 나쁜건 아니래요.저도 연습하다 안되면 그냥 두돌까지 갈생각이었어요.억지로 떼려고하면 아기들 스트레스받는다고해서요.암튼 공갈안물더니 정말 푹..자구요,예전엔 자면서도 입을 쪽쪽거리면서 공갈빠는흉내내고 자더라구요,그러다 얼핏깨면 공갈 찾아서 물고 자고 그랬어요.

  • 에드윈

    저도 돌지나서 공갈떼기연습해서 1달만에 땠어요.보통때는 절대 안줬고,잠잘때는 꼭 찾아서 낮잠때부터 계속 공갈 나쁘다 떼이..던져!!이거 매일매일 시켰더니.제가 공갈던져~시키면 누워있다가도 텍 던져버리더라구요.그러더가 결국 떼었어요.한꺼번엔 절대 안되더라구요.저도 억지로 안주려다 낮잠 못자고 울린적도 있어요.ㅎ 일단 낮잠잘때부터 공갈없이 재우는습관들이심 밤에는 더 쉽게 떼더라구요.중요한건 공갈안물더니 더 잘자요.이젠 자다가 새벽에 깨도 혼자 다시 잠들어요

  • 중독된

    성운맘님도 정말 너무 고생이시겠어요...
    매일 오늘부터 공갈이 떼야지 떼야지 맘먹으면서도 못하고 있어요...너무 겁나요...ㅠ,ㅠ

  • 머슴밥

    님~저희아들도 이제 26일이면 15개월들어가는데여~완전 제아들이랑 100프로~똑같아요 ㅋㅋ
    깜짝 놀랬어요 ~지금도 공갈을 물고 자는 울 아들 ㅡㅡ 말도 엄마 뿐이 안해요~ ㅡㅡ
    그냥 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너무 무서워서 ㅋㅋ 혹시~젖병은 끊었나여?궁굼~궁굼 ~
    방법은 ~그냥 버린다~뿐이 없는것 같아여 ~그러면 몇일 완전 쌩고생 하겠지만 ~몇일 지나면 좋아진다고 하니 ~저두 이제 더 늦기 전에~버려야 겠어요 ㅋㅋ~그리고 전 까스불 켜놓고 잠든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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