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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 생신~

시엄니 생신~

뽀야

안녕하세요. 여쭤볼것이 좀 있어서요..ㅎ

요번 일요일이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시엄니 생신이신데요..

작년엔 임신중기 였지만 결혼후 첫 생신이고 해서 저희 집으로 시부모님이랑 아가씨 내외 모셔서

제가 생신상 차려서 생신 했거덩요. 선물은 현찰로 십만원 드리고..

근데 요번엔 걍 시댁으로 갈껀데(울산)케잌만 사가기엔 좀 민망해서리...

시댁가서 미역국이랑 밥해드리자니..저희 시엄니가 좀..제가 주방에서 뭘 못하게하셔요..

저..시댁서 설겆이 한번 안했어요..ㅎ 아주 기겁을 하시고 주방에 못들어오게 하시는데;;

편해서 좋기도 하지만 좀..마음이 불편하기도 해요..ㅎㅎ

그래서 말인데 토욜날 갈때 미역국이랑 찰밥이랑 나물 정도 해가면 되려나요??

토욜저녁때는 외식할꺼 같은데 국이랑 밥 냉장고에 뒀다가 일욜아침에 식사할때 먹어도 될라나;;

님들은 시엄니 두번째 생신때 어케들 하셨는가요????

  • 피네

    네네~ 4월에 아버님 생신때는 어머님이 밥이랑 국 하실꺼라..전 걍 약밥이랑,양갱,경단,식혜..맨들어 갔었거덩요. 요번엔 밥,나물,국 정도만 해가야겠네요. 본인 생신날 직접 밥해드시기도 좀 그럴테니..ㅋ

  • 도도

    옷값도 만만찮을텐데..ㅋㅋ

  • 세찬

    저도 따로 밥 해드릴려고 했는게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도시락을 싸갔었어요~~ㅎㅎㅎ 아니면 따로 장을 봐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미리 가셔서 어머님이랑 장같이 보는것도 좋구요~^^ 왠지 엄마랑 장보면 기분좋아지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 보예

    음;; 저도 걍 밥이랑 나물 같은거 도시락으로 싸가야 겠어요. 찬합에..ㅋㅋ 고마워요~

  • 수국

    전 그냥 어머님 옷한벌 해드리고 땡이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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